뭔가 공감이 가는 avgn한편
- 작성일
- 11-10-20 12:25
고질라인데 패미컴 슈퍼패미컴으로 온갖 이상한게임들을 리뷰하다가 ㅎ
마지막에 플스2 엑스박스용을 꺼내면서 '내시절이 지난후 나온게임이라 잘모르는데 해보지뭐' 이랬다가
가슴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뻐억을 외치면서...책장속의 팩을 쏟아버리고는
왜 어렸을땐 이런게임이 안나온거야! 제기랄 너무일찍태어났어 XXX XX XXX XXXXX같은 게임이나 하고 자라다니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뭔가 공감이 되네요 ㅎㅎ
게임은 아니지만
공연영상 pv 이런거 어렸을땐 보기도 힘들고 정상적인 구매경로도 흔치 않아서 잡지나 사면 사은품으로 주는거 정도만 늘어질정도로 보고
용돈받으면 족족 테잎 씨디사는데 대부분을 써야했고....... 안사면 들을수가 없으니까
그놈의 동영상이 정말 보고싶으면 버스타고 한시간넘게 신촌가서 너구리굴 같은곳에서 오천원짜리 웰치스 아껴가면서 빨아대면서 비디오를 봤던거 생각하면
요즘애들은 정말 쉽게 음악들으면서 자라는것임 ㅎㅎ 억울해!!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