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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099844



주식계의 갑이라 불리우면서
많은 자금을 운용하는 주체인 금융공기업의 임직원들이
온라인 주식거래를 해왔습니다.

실제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한 것도 많이 적발되었고,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자리라서 엄청난 주식거래횟수를 기록했구요.



규모도 엄청납니다.

기사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퍼오자면...

공제회의 경우 최근 2년간 감사팀장(하루 평균 34회)을 포함한 직원 14명이 근무시간 중 4만5498회의 사적인 주식 거래를 했다.

이밖에 한국수출입은행 162명(전체 임직원의 23.7%), 한국산업은행 362명(전체의 14.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104명(전체의 10%)도 각각 근무시간에 사적으로 주식을 사고판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한 직원은 지난해 8월까지 20개월 동안 모두 3만2705차례, 하루 평균 94.5차례 개인적인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업무를 관리·감독해야 할 부점장 이상 관리자 가운데 34명(산업은행 15명, 캠코 11명, 수출입은행 8명)도 근무시간에 사적인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이들의 주식투자가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는 만큼 시세차익과 거래규모가 과다한 3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는데 왜 3명만 해임인가요?
이런 심각한 반칙을 너무 간단하게 처리하려 하는 것이 아닌지...

그나저나 저렇게 주식하면 일은 언제 하나욧???



회사 다닐 때 하루종일 HTS와 씨름하던 차장,부장급들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