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밑에 제비흉이 아이폰 문의가 있길래.. 제 경험 올립니다.

예약 구매로 아이폰 4S SKT 화이트 32기가 신청 해서 지난 금요일 수령 하여..

마눌님께 바로 상납 했습니다.

제폰은 숨이 꼴딱 꼴딱 넘어가는 구형 쏘니 엑페임.. (여러분들 이래도 결혼들 하고 싶으세여.. ㅠㅠ)


워크샵때문에 금요일날 제가 확인을 못하고 토요일 오후에 제품 확인을 했는대

전면카메라 센서 오작동으로 화면이 깨져 나오는 불량 발견.. (저주받은 뽑기운.. ㅠㅠ)

대리점 전화 했더니.. 일단 박스 개봉하면 그 후는 애플 AS 소관이라는 뮝미? -_-a


부랴 부랴 AS 센터 확인해보니.. 아이폰 화이트 32G는 재고가 없으니 일단 걍 쓰셈.... 아.. 이 쉬밤바들.. -_-+


일단 선릉역 AS 센터 쳐들어가니.. 대기표 뽑으라고 함.. 200번대.. 2시간 기다림.. ㅠㅠ

파김치가 되어서.. (전날 워크샵으로 잠도 못잔 상태) 창구가서 불량 이야기 하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 연출
(워크샵 다녀와서 샤워도 못하고 머리도 떡진 상태라.. 아마 노숙자로 보였을 듯.... -_-)

마침 딱 1대가 마악 택배로 들어왔다고 함.. 바로 교환 GoGo

그런데.. 막 물건너 온넘이라.. SKT에 기기 등록이 안대어 있음.. 토욜 오후라 전산 클로즈.. ㅠㅠ


결국 월요일에 간신히 개통해서.. 3일 써봤습니다.


근대.. 제품은 괜찮네염.. 통화불량 이야기 많던대..

실제로 통화불량이라고 마눌님이 컴플레인을 심하게 저한테 하셨는대여..

알고 보니까 전면 비닐을 떼지도 않으시고 징징 대신거임..  (울 마눌님 기계치.. -_-)

비닐 떼고 통화해보니 품질은 이상 없네여

배터리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용을 하는게 아니라서.. 

소프트웨어 문제라 애플이 조만간 수정한다니 별 걱정은 없네여

결론은.. 제 경험상 제품 괜찮은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진 촬영이 빠릿 빠릿 하고 화질 좋네여 (몰카용으로 구입한거 아닙니다. -_-)


기계치 마눌님도 잘 쓰시는거 보니 제비흉아 쓰시는대도 무리 없을 듯..


P.S : 선릉 애플 AS 센터... 토열 오후 가볼만 합니다..
        방문한 처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전부 미니 스커트.. 하악 하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