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소개팅을 했숴요,,

남자붕이 너~~~~무 바쁘셔서 약속잡아놓고 세번 까이고,,네번째 만났숴요,,


머,,아이스 하키 하시는 분이라 아이스하키 하는 여자에 대한 거부감도 없으시고,,

양키 매너(라고 후배가,,)시고,,


싫지 않았어요,,


그리고,,그날 돌아오는 택시에 운전하시는 분께 택시비까지 넉넉하게 챙겨주시며,,

안전하게 모셔달라고,,


하고선,,문자와서,,

번호 외워놨으니,,조심히 가시고 가셔서 문자 주십시오,,

하신것을 시작으로,,

(하긴 만남이 계속 쫑나면서,, 문자와 전화는 주고 받았었더랬죠)



밤새 그날부터,,날마다 밤새,,

통화질을 시작,,



그런데 바쁘신건아는데..(진짜 세상에 저보다 더 바쁜사람 있는거 처음 알았음,,ㅋㅋ)


다시 약속을 잡진 않으심,,





그냥 통화만,,

주구장창,,


절대,,만남을 약속하진 않으심,,ㅋㅋㅋ




이건 폰팅도 아니고,,뭔가요,,

이제 할말도 없고,,





밤에 하도 전화를 해제껴대다보니,,


불면증까지 겹쳐서,,몰골이 말이 아닌데..




알수가 없군요,,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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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출근이라 회사에서 확인해야겠어요,,


음,,뭔가 더 많은데 간단하게 썼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