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의 위상
- 작성일
- 11-09-18 01:47
은 절대적입니다.
직접 경험한건데... 인터뷰하려면 프런트 거쳐야 합니다.
세부적인 내용도 왈가왈부 합니다.
팀 4강에서 멀어지면 기사 싹 사라집니다. 비판 기사 같은 거 더 보기 힘들어져요.
그냥 대기업 행태, 대기업 홍보실 꼬라지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수단의 이동. 특히나 임태훈의 이동 같은 건 코칭스탭이 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시리즈를 앞두고선 감독이 정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죠.
감독 대행이 뭘 결정하겠습니까.
임태훈도 자신이 결정한 것 하나도 없을 겁니다.
임태훈이 결정할 수 있는 것 하나 있습니다. 선수 그만 두는 것.
그만 두기 싫으면 구단 하자는 대로 해야 합니다.
김성근 감독 짤리는 과정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재벌 행태 그대로 야구단에서 재현됩니다.
그게 조금 나쁜 넘이냐, 더 나쁜 넘이냐는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단주 장난감이고, 중간에 농간 치는 넘들이 분명하고...
자신 뜻대로 안되면 행패 부리는 것들입니다.
1988년 고 최동원의 선수협때도, 2000년 선수협때도, 2011년 지금의 대부분의 일도 그렇게 벌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