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하네요.
- 작성일
- 12-04-11 22:53
내심 기대한 참여율에 비해 저조한 결과에 실망입니다.
여당이 과반수 가까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예측에 이차 충격이
성향은 오른손에 가까운 편이고 100~110 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만에 하나 과반 가까이 나온다면
대세를 따라야겠지요.
달리 생각하면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입장에서
내 어깨를 누르는 짐을 많이 덜어낼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뭘하든 지지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묵시적으로 지지하는 40%라면(투표를 포기한...)
굳이 흐름에 반하지 말고 따라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콩고물 얻어 먹겠다고 달려 들지는 않겠지만
숨 끊어지기 전 까지 병원 다녀야 하지만 병원비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다행스럽게도 새끼가 없으니 등록금이 2~3천이 되어도 관심 없고~~
누가 그들만이 공유한 정보로 떼 골드를 벌어도 크게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마음의 부담이 이번 총선으로 많이 상쇄되는군요
mb 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지금까지 생각했지만
지금보니 그는 운명을 개척한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자신이 활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