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지의 블루투수 리시버에 대한 잡설? 소개? 응?
- 작성일
- 11-06-09 18:36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들은 있는데 정작 블루투스 이어셋이 없어서...
관심 끄고 살다가... 하나쯤 필요해서... 좀 찾아봤었져.
저도 돈만 있으믄... 10만원 넘는 거 퐝퐝 사고 싶지만... 나는야 땅그지... 흙흙.
찾아보다가... 아 씨... 왤케 비싸... 역시 블루투스는 부루주아의 산물... 타도의 대상 이러고 있다가...
몇 개 모델을 좀 찾아봤,,,
물론 제 개인적인 쓰임새에 맞추느라... 몇 가지 조건이 있었는데...
반드시 이어폰 분리형이어야한다!
이어폰 단선이 종종 일어나는 거기도 하고... 제가 귓구멍이 이어폰에 안 맞,,, ㅠ_ㅠ 그래서 쓰는 것만 씁니다.
따라서 반드시 이어폰 분리형이어야한다는 거...
그리고 주로 사용할 용도가 통화보다는 이어폰이라는 점... 그러니 당연히 스테레오~
마지막으로 난 땅그지... 흙흙. 비싸믄 안됨. ㅠ_ㅠ
그렇게 찾은 세가지 모델.
1. JABRA Clipper
2. SCEK PSP-N270G
3. 자연과어울림 Freear
2번 모델인 SCEK PSP-N270G은 소니의 망작 PSP GO 전용모델이라고 되어있지만 다른 제품과도 연결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맘에 들기는 2번 모델이 제일 맘에 들었는데...
제일 싼 3번 모델을 샀,,, 전 땅그지니까혀... 흙흙.
중소기업이 만든 모델이다보니 디자인이 좀 별로긴 하지만... 제품 자체는 쓸만하더군요.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정말,,, 별로임;;;
머 어차피 제가 따로 쓰는 이어폰을 쓸 생각이었기때문에 머 상관없,,,
제 휴대폰이 구식 폴더폰이라 통화할 일은 없었고 걍 이어폰 기능만 쓰는데... 음질 깨끗하더군요.
머 제가 주로 라디오 방송 같은 것만 듣고 음악은 잘 안 듣다보니... 노이즈만 안 들어가면 다 좋은 거 같,,,
하나 더 적자면 사용방법은 단순한데 사용설명서가 헷갈리게 적혀있어서... 사용설명서를 읽다보면 더 정신이 없어집니,,,
이것도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겠죠.
머 그래도 싸게 좋은 제품 산 거 같아서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머 그런 겁니다...
위의 세 제품 다 평가가 괜찮은 편이니... 블루투스 수신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취향대로 고르셔도 될 거 같아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