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대구 공연도 만원…관람객 "통쾌하다"
- 작성일
- 11-11-28 09:35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11128.010080715190001
달서구 감삼동에서 왔다는 양모씨(50)는 “보수정권의 소통부재에서 오는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대구에서도 이제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것은 무의미한 시대가 됐다. 단절된 사회계층간 문제를 공론화시켜야 할 시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울산에서 온 전모씨(31)는 “보수적인 대구에서 민감할 수 도 있는 이런 공연이 만석이라는 것 자체가 놀랍다. 많은 청중들이 대리만족을 기대하며 온 것같다”고 말했다.
대구에도 분명 가능성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없죠
대백 앞 같은 데는 너무나 협소하고
중앙공원을 없애고 대신 광장을 만들어서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공감대 형성이 일어나면 좋을 듯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