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병원에 들어오기 전 심심할까봐 나름 준비를 조금 했어요..

조금 유난스러울 정도로 과하게 했나...
할 것 참 많군요...쿨럭...



- 새로 산 노트북으로 웹서핑
- 미드 하우스 시즌 7, 화이트칼라 시즌 2 정주행
- 최고의사랑 저번주분부터 이번주것까지 정주행
- 그림 그리던 것들 미완성작품들이 들어있는 스케치북
-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 10여권
- 넷하드에 들어있는 수많은 영화들...쿨럭..


심심할 틈이 없...

베팍 댓글 1위 내가 먹을 듯...








병원 시설은 조금 아쉽네요..ㅠㅠ
3인실인데, 옆에 책이나 조그마한 물품 둘만한 공간이 전혀 없어요.
그냥 침대 달랑 하나임...

보통 침대 옆ㅇ 조그마한 서랍같은 것 하나쯤은 있었는데...
여기는 병실 문 입구에 모여있네요.

은근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