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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110921032000115&p=seoul

오늘 장하준 교수님 기사가 올라왔길래 읽어 보고 여기 링크 겁니다.

논리를 압축하면

- 경제위기의 본질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경제에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

- 따라서 유럽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국가의 재정 정책을 해야 함

- 현재의 긴축을 강조하는 방안으로는 해결 되지 않음


요런 말씀이시네여.. 원래 케인지언이시기도 하고.. 인플레도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이긴 하지만..


저는.. 쉽게 동의 하지 못하겠네여.

원래 제가 이 분의 경제관과는 거리가 좀 있기도 하고..
(나쁜 사마리아인 읽다가 그 이론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몇번이나 쉬고 읽었었음)


저는 장교수님 말씀과 같이 자유시장경제주의자 들이 지금의 경제 위기를 방조한 책임은 있는대..

근원적으로 이게 시장경제주의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한계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보거든여

자본주의라는 테두리 안에서라면..

케인지언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가 발생 안했을거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장하준 교수님 논리 처럼 적극적 재정정책이 이번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만..

실제로 재정정책을 집행해서 위기를 탈출 할 수 있는 나라도 몇나라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정부 부채든 가계 부채든.. 부채는 부채고.. 결국 연대 보증이나 마찬가지일텐대.. 좀 의문스럽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