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에 어울리는 음악
- 작성일
- 12-01-07 00:17
Destroyer - Chinatown
Destroyer라는 캐나다 출신의 원맨밴드라고 하네요. 인디씬에선 꽤나 유명한 양반이더군요.
인디음악에서 평이 좋은 음악들의 첫인상을 보면 보통 사운드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근데 이 밴드는 실험적인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효과음이나
서로 다른 장르끼리 절묘하게 섞어놓은 음악이 아니란 말이죠.
그렇다면 무엇이 뛰어난가 생각해봤더니
제가 보기엔 기본적으로 멜로디의 만듬새가 탄탄하고 완성도가 좋은 음악이네요.
일단 보컬 멜로디 라인이 참 좋아요. 멜로디의 흐름이 뭐랄까..
화법으로 치면 편하게 부담없이 말하면서도 자신감 넘친달까요;
반면 연주쪽을 보면 색소폰 연주가 듣기 편한 소리만 내는게 아니라
꽤 과감한 프레이즈가 튀어나오면서 그 멜로디가 절묘하단 말이죠.
덕분에 밋밋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덮어줍니다.
또 뭐가 독특한가 계속 듣다가 발견한건데
보컬이 의도적으로 음정을 스리슬쩍 어긋나게 부르네요.
이게 이 양반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상당히 쿨~한 느낌을 줍니다. ㅎㅎ
요건 전에 한번 올렸던 뮤비입니다. 이쁜 누나들 나오는거+_+
Destroyer - Kaputt
Destroyer라는 캐나다 출신의 원맨밴드라고 하네요. 인디씬에선 꽤나 유명한 양반이더군요.
인디음악에서 평이 좋은 음악들의 첫인상을 보면 보통 사운드 자체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근데 이 밴드는 실험적인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파격적인 효과음이나
서로 다른 장르끼리 절묘하게 섞어놓은 음악이 아니란 말이죠.
그렇다면 무엇이 뛰어난가 생각해봤더니
제가 보기엔 기본적으로 멜로디의 만듬새가 탄탄하고 완성도가 좋은 음악이네요.
일단 보컬 멜로디 라인이 참 좋아요. 멜로디의 흐름이 뭐랄까..
화법으로 치면 편하게 부담없이 말하면서도 자신감 넘친달까요;
반면 연주쪽을 보면 색소폰 연주가 듣기 편한 소리만 내는게 아니라
꽤 과감한 프레이즈가 튀어나오면서 그 멜로디가 절묘하단 말이죠.
덕분에 밋밋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덮어줍니다.
또 뭐가 독특한가 계속 듣다가 발견한건데
보컬이 의도적으로 음정을 스리슬쩍 어긋나게 부르네요.
이게 이 양반만의 독특한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상당히 쿨~한 느낌을 줍니다. ㅎㅎ
요건 전에 한번 올렸던 뮤비입니다. 이쁜 누나들 나오는거+_+
Destroyer - Kaputt
2:51초부터 코러스 멜로디를 음미해보시길..
윗곡도 그랬지만 여자 코러스가 들어가는 멜로디를 기가막히게 만든단 말이죠. 코러스 들어가는 타이밍도 예술이구여 ㅎㅎ
저도 이런 감각을 갖고 싶다는~
윗곡도 그랬지만 여자 코러스가 들어가는 멜로디를 기가막히게 만든단 말이죠. 코러스 들어가는 타이밍도 예술이구여 ㅎㅎ
저도 이런 감각을 갖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