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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 당 쇄신과 관련해 재창당 논의가 다시 등장하고 있는데 비대위가 출범하기 전에 '재창당을 뛰어넘는 수준의 쇄신' 합의를 이미 했다"며 "국민들은 재창당이냐의 외형적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내용과 실천으로 한나라당의 변화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내용이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간판만 바꾸는 것은 국민들이 더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오직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쇄신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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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은 12일에도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희들은 애초부터 재창당을 하자고 했던 사람들인데 박근혜 전 대표가 재창당을 뛰어넘는 것을 할 테니까 지켜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탈당이 아니라 재창당을 나가서라도 하겠다는 생각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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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당은 싫고...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을 하겠다... +_+

도대체 내용과 간판의 정의가 뭔지부터 쩜... 내가 보기엔... 내용은 똑같고... 얼굴 간판만 바꾼 거 같은데...

정두언의... 이대로 친박계한테 학살 당할 수는 없다... 라는 의지가 옅보이는 군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