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나름 딩크족을 표방하는 저입니다만...
아이가 생긴다면 하늘의 뜻이라고 고맙게 받아들일겁니다.


그런데 하기 싫으면서도 고민거리에 빠지는 것이..
아이들 사교육입니다.

베팍분들은 어떻게 하실거예요??




주위에 보면 사교육에 미쳤다고까지 할만한 사람도 꽤 됩니다.
아주머니들끼리 만나면 이야기의 주제 중 50% 이상은 아이들의 교육문제구요.



강남쪽 사람들은 아이 하나당 300 이상씩도 들이고...
영어유치원만 해도 거의 왠만한 직장인 초봉 월급 가까이 되더군요.

평범한 가정 사람들도 100 이상씩은 들이는 듯 하더군요.




그렇게 아이를 위한 투자라는 것을 해야 하는가???
뭐 까짓거 쓸려면 쓸 수는 있습니다만...그렇게 아이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는 고민에도 빠지고...

가능하면 아이와 마주보면서 많은 것을 해주고 싶지만...
막상 그 때 되면 어찌될지도 모르는 것이고 말이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나는 아이의 교육을 위한 돈을 벌어들이기 위한 기계인가??

내 인생은??




이라는 자유인의 고민도 할 것 같고 말이죠...^^




ㅋㅋㅋ 밤에 그냥 씁쓸한 고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