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울 마나님은 저를 두고 놀러가셨습니다...
- 작성일
- 11-05-27 14:20
와이푸가 친구들이랑 펜션놀이하러 놀러갔어요.
"여...보...나 아푼데..."
"시꾸랏!!"
역시 울 와이푸님은 쿨한 듯...
아무래도 어제 제가 기브스한채로 바이크 타고 돌아다니는것 보고 안심하셨나봅니다.
다행히 사료는 사료통에 듬뿍 넣어주고 가셨네요..
어제 병원도 스쿠터 타고 다녀왔는데....
외래에서 진료받는데 선생님이
"목발 드릴테니 하고 다니세요."
"안 돼요. 바이크 타고 와서 못 가져가요"
"바이크 타고 오셨어요?"
"넵 조그만 스쿠터 타구요..^^"
"스쿠터라...그러고보니 스쿠터가 가장 좋을 듯도 하네요..안 움직이고...한번도 그런 환자가 없어놔서...껄껄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