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재밌네요
- 작성일
- 11-11-11 13:45
제가 재미있게 본다는 기준은 영화에 몰입해서 흥미진진하게 보면 재밌는건데
혹성탈출도 그런 영화였네요. 시저가 동물원에 갇힌 이후로 계속 긴장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시저 연기는 어찌나 리얼하던지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느껴졌다는..
그리고 특수효과가 정말 놀랍더군여.
침팬지 묘사도 사실적이고 모션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질감이 하나도 없는데다가
그 수많은 침팬지들이 인간과 엉켜서 싸우는 장면은 도무지 어떻게 찍은건지 미슷헤리라는..
제가 듣기론 한 화면에 동시에 그렇게 많은 양의 CG를 표현하는게 힘들다고 알거든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영화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으로 돌아가서 이 영화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이 드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