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 작성일
- 11-04-13 16:09
한국 남자들 밥 잘 사줍니다.
밥만 잘 사주는게 아니라.
기타등등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후하게 잘씁니다.
중국인과 기타 아시아 남성들은,
데이트 하는 혹은 맘에 있는 여성들에게 참 잘합니다.
선물부터, 데이트 비용, 데이트를 위한 기타 유지비(차량)이라든가.
많은 부분 남성들이 후하게 먼저 지불해야 한다는 강박에 가까운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요.
전 한국에서 데이트를 할때,
일방적으로 많이 받지는 않았습니다.
밥값도 같이 냈고,
선물을 하나 받으면, 그 금액에 비례하는 다른 선물로 주고 받는 형식을 취했져.
호주에 와서는 짤 없습니다.
술집에 갔을때,
상대가 술을 안 먹을 경우.
술 값은 내가 다 내는 것이고,
심지어 밥을 먹을때도,
내가 먹으러 가자고 했으면.
의례 맘은 식사약속을 청한 내가 내야 한다로 굳혀졌네여.
여기 온 많은 여자 유학생들이,
그런 문화적인 이질감에,
한국 남자들 최고~! 를 외칠때도 있져.
사실 한국 남자들이 참 여자한테 잘해..
혹은.. 역시 그냥 익숙한 한국 남자들을 만나는게 좋아.
라고들 이야기 하고,
저 역시 익숙함이 주는 장점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솔까말... 아.. 한국 남자들 참 무시무시하게 힘들게 사는 구나란 말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밥 값 칼 같이 갈라내고, 뭐하나 할때 스스로 알아서 할려고 하는 여자.
이건 장점일뿐이져.
이 여자가 그런 비일반적인 선택을 하는 마인드라는건.
그여자의 다른 부분들 역시 일반적인 밥 얻어 먹는 여자들과는 좀 다를 게 있을 거란걸..
생각해본적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여.
눼..
젝아 바로 그 대표적인 표본일지도 모릅미다.
ㅜ_ㅜ
샤방샤방 웃고 있지 않고,( 항상 다들 말하데요 웃는 여자가 좋다고. ㅡ_ㅡ)
일하느라 늘 바쁘고,
치열하기 그지 없어, 좀 각박해보이기도 하고,
그 스트레쓰 풀려고, 미친듯 술 퍼먹고 놀기도 하며..새벽 내~~!!!!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 게 없이 혹은 자주 물고 늘어지겠져.
결론은.
아.. 저 여자 무섭다.
ㅎㅎ
무섭나여?
아뇨, 걍 열심히 사는건데 그 모냥새가 일반적인 여성상과는 거리가 많이 다르니,
aggressive 하게 느껴지겠져.
그리곤 '제외' 됩니다. 일반적이지 않다는건, 결국 타자로 정의되니까요.
꽤 오랜시간 여성은 공간, 남성은 시간이란 기의로 분류 되어져왔습니다.
수동적으로 공간에 머무는 여성상은,
삼츈들에게 평온과 안식을 줄것이며,
시간과 사건을 이끌어 가야 할 삼츈들의 어깨엔
늘 책임감과 사회적 '허세'가 놓여져있져.
전 개인적으론.
많이 바뀌고 있는 과도기라 봐요.
꽤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불펜만 봐도 느낄 수 있구요.
이느므 각박한 사회 덕에,
어쩜 이런 남녀간의 전통적 기대치와 역활이 더 이상 지탱될 수 없게 됬다는게 원동력이었음에 씁쓸하긴 하지만..
덧) 아..댓글들을 보니 좀 이상한데.. 내 여친이 저런다면 어쩔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ㅡ_ㅡ;
추가) 맨날 불휀질이나 하고 있고..ㅡ_ㅡ;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남자들 밥 잘 사줍니다.밥만 잘 사주는게 아니라.기타등등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후하게 잘씁니다.중국인과 기타 아시아 남성들은,데이트 하는 혹은 맘에 있…', 'http://baseballpark.co.kr/data/geditor/1104/980085379_29019a56_1022491666_d0b75907_B1A4B4A4C0CC.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