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2008년 10월 10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덧 벌써 또 10월이
그리고 어느덧 2011년이...

세살박이인 베팍의 탄생을 축하하며
첫돌잔치때 너도 나도 돌잔치 참가하겠다며 선물 내놓고...흥겹게 놀던 그 시절의 그 친구들은 이제 대부분 보이지도 않네요...

애새끼가 맨날 울고 징징거리니 정이 떨어져서 나간건지
애새끼가 똘똘해보여 키워보려했는데 알고 보니 싹수가 없어서 버리고 가버린건지
애새끼는 안키우고 키우던 사람끼리 눈맞아 다른데로 다들 가버린건지
뭐 상관없지만

어느덧 애새끼도 세살이네요...


이제 곧 네살...
12월이 되면 새 운영진 이야기도 슬슬 나올거고...
큰 이슈는 연탄나눔이나 내년도 정모정도...



정말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 베팍이었는데...
이 곳에 대한 애정은 둘째가라면 서운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지금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맨날 먹고 마시는 그런거 말고...
좀 그냥 뭔가 있는 그런거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모르겠습니다...
뭐 언젠 알았냐마는...


기회 된다면 운영자는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군요...
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