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소시 신곡 The Boys를 들어봤는데..
- 작성일
- 11-10-20 18:06
일단 처음 들었을땐 서양에서 좋아할 스타일이다 싶었고 비트감도 나쁘지 않더군요.
그 뒤로 띄엄띄엄 청취횟수를 늘려가며 서너번 듣다보니 후크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절 부분이 좀 심심하더군요. 그 부분에서 신디나 전자음좀 더 화려하게 뿅뿅 쏴주면 좋으련만 왜 자제하는지 모르겠다 싶었고
비트감도 요즘 외국곡 들어보면 비트 쩌는 곡들이 얼마나 많은데 요거갖고 되려나 하는 생각도 했죠.
네번 들었는데도 절 부분에서 보컬멜로디가 귀에 잘 안들어와서 킬러트랙이 될것같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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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드문드문 네번 들었을때의 감상이고
5번~6번 정도 들으니 곡이 좀 들어오더군요; 모든 멜로디가 파악되면 그때부턴 확실히 다르게 들립니다.
다만 랩부분으로 들어가는 작위적인 전개는 여전히 적응 안되고--
이 곡을 두고 난해하다는 말들이 있던데 과연 이런 경우를 두고 난해하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이라능;
결론은 좀 여러번 들어서 보컬라인의 멜로디가 귀에 들어오면 훨씬 듣기 좋을겁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