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도 '승짱'도 현지팬들의 애칭인데 왜 유독 일본측 언어를 사용하면 이렇게 매도당해야되는지... 참 안타깝네요.
ㄹㄹ10-07-08 17:59
한국사람이 일본에 관해서 다들 민감한건 당연한거아닙니까? 왜 우리나라방송에선 엄연한 우리말이 있는단어들이라도 영어는 한국말로 안고치고 곧이곧대로쓰면서 일본어는 금지하는분위기일까요? 영어랑 비교하는건 아닌거같아보이네요
네루네코10-07-08 18:21
저는 그거부터 이해가 안되는 사람중의 한명이라서...
일례로 제 닉네임이 일어로 되어있다고 이것만으로도 매국노처럼 몰아갈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영어로 하면 아무 소리도 듣지않는지...
과거의 허물을 언제까지 쓰고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양국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젊은층부터 인식을 바꿔야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일본도 젊은층에서 독도의 문제라던가, 과거사의 잘못을 인정해야 된다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무조건 일본은 우리의 적. 일본에 대해 호감을 가진 자는 매국노...
이런 편협한 인식이 저는 슬플 뿐입니다.
ㄱㅁㅎ10-07-08 18:38
이봐요 과거의 허물이라니-_- 비단 우리뿐만 인줄아십니까?일본 우리나라관련된 얘기엔 치를 떨고 중국도 한국,일본 얘기만 나오면 치를 떱니다. 일본 2ch애들말고는 안그럴거같죠?야후제팬,믹시 다 들어가보시죠 좋은얘기 나오는거있나-_-수위에만 차이 있을뿐이지 다들 말하는것 똑같습니다 꼭 우리나라만 쿨하지 못한것처럼 얘기하시네요? 그리고 그게 단지 과거의 허물입니까?독일처럼 제대로 사과도안했는데 편협한 인식은 개뿔이-_-독일처럼만 사과했으면 사람들이 일본 그렇게 싫어하는일없엇습니다.
후마라10-07-09 12:51
기무치나 처 드셔
ㅁ흄ㄱ10-07-08 18:15
네루네코님 비유한번 개적절하다.. 영어랑 일본어를 비교하냐;; 영어=만국의 공통어 일본어=그들만의 언어 전세계의 공통어를 쓴다고 왜 욕을 먹어야하지?-_- 우리나라는 일본에 애초부터 좋은감정이 없으니까 일본말쓰면 당연히 반감생기는거고..참 설명 잘하십니다 그려;
2ch10-07-08 16:59
"네루네코 이런 춍주제에 감히 승짱이란 말을
김치나 먹어라 위안부 춍아 ㅋㅋㅋ
조선 원숭이가 감히 ㅋㅋ"
위에 인용한 지문과 다를게 없ㄴㄴ 게 되는 거죠 ㅋㅋ
ㅁㄴㅇㄹ10-07-08 18:07
일본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는 건 몇몇 친일파를 제외한 다른 한국인으로써 당연한 것일 지도... 어떤 사람들은 이미 몇십년이나 지난 일을 가지고 왜 아직까지도 그러느냐~ 우리랑은 이제 아무 관계도 없지 않느냐~ 하시는데, 일본 사람들, 진짜 간악합니다. 야비하고... 앞에선 웃는 얼굴 하고 있어도 뒤에선 씹어대기 바쁘고, 그 속내를 알 수가 없거든요; 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아무튼 대체로 일본 놈들은 아주 나쁜 놈들이에요 ㅡ.ㅡ 닉네임 보시니까 일본에 애정이 있으신 모양인데... 쩝 어쩔 수 없죠 개개인마다 차가 있으니까... 아무튼 저는 일본 놈들 아주 싫어해요
네루네코10-07-08 18:18
개인차가 있으니까 매도를 당해야될 짓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일본이 과거사에 저지른짓에 대해서는 정말 치가 떨리고, 아직도 한적이 없다고 변명하는 일본 극우윗대가리들을 보면 혈압이 솟아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일본의 문화마저 싫어해야하고 그런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무릎팍도사에서 성시경도 왜 일본음악은 공중파에서 틀어주지 않나...라는걸 의문이라고 주장했었죠. 일본이 과거에 저질러온 짓과, 지금도 역겨운 역사왜곡과 영토주장등때문에 적대감을 느끼기는 하지만 그들의 문화에서도 충분히 배울점이 있고, 즐길점이 있는데 그것마저 부정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좋아하고 그들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매국노처럼 몰아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될뿐이죠.
ㅁㄴㅇㄹ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_ _)
무간도10-07-09 12:53
일제 시대 태어났으면 앞잡이 될 놈일세
주제넘지만10-07-10 07:32
우선 치가 떨린다는 말이 어떨때 쓰이는지 확실히 알고 쓰시길 바라고 겪지 못해 실감을 못하는 건 당연하겠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나오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혈압이 솟고 치가 떨리는 사람이,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즐기는 것들을 즐기는것을 부정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하는건, 분명 정상적인 사람이 생각하기엔 이상하지 않을런지.
그냥 자기 혼자 그런거든 저런거든 즐기는 건 욕할바가 아니겠으나, 마치 강간범을 사랑하게 된다던지, 인질범을 옹호한다던지 하는 현상도 있으니까, 아마도 여기서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당신이 강간범을 사랑하는게 뭐가 잘못이냐며 두둔하는 모습으로 보일듯 싶군요. 이런 내가 잘못된겁니까 하고 물으면 꼭 잘못인건 아닙니다라고 얘기 해줄순 있어도, 당신이 스스로 내가 잘못이 아니라 너희들이 잘못이라고 말하는 꼴이 아닌지 반추해보시길
그리고 매국노 조차도 아직은 지배를 당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의 문화를 좋아하고 언어를 사용했지만, 지배를 당했던 후손이 그런다면 정말 부끄러운게 아닐지. 매국노 소리 들어도 어쩔수 없을듯.
그러니 혼자 좋아하는 것까지야 말리고 싶지않지만 왜 안좋아하냐며 남을 설득시키는건 진짜 매국노 소리들어도 어쩔수 없을듯 물론 나도 일본 만화,영화,드라마,게임 등 많이 즐기고 친구들에게 권하기도 했지만 이런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곳에서 그런 사고방식이 옳은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이는 군요. 비록 님이 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건 서로 즐깁시다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덧붙혀서 그들은 아직도 반성할 조짐조차도 안보이고, 오히려 왜곡에 혈안이 돼있을 뿐이고, 님이 말하는 소수의 반성하는 지성인이 늘어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젊은 세대의 혐한족에 다케시마는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걸 상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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