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달로 이상해지는 다음 -_-;;
- 작성일
- 11-03-10 16:39
다음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납니다.
와 이따구로 밖에 메일서비스를 몬할까;;;
대체 여기 직원들은 자기 회사 메일을 쓰기나 할까;;;(설마 네이뇬을 쓰시나 ㅡㅡ+)
오늘 다음메일 들어가서 파일을 하나 보내는데,
뭐가 많이 바뀌어 있더군요.
우선,
1. 파일첨부하는 칸이 바로 안 보이고 + 버튼을 눌러야만 보이게 된 거(이거는 뭐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2. 내게메일쓰기...하면 메일전송완료후 '내게 쓴 메일함에서 확인하기' 링크가 떴는데,
이제는 그런 게 안 뜨고 왼쪽에 있는 목록에서 확인해야 되는 거(이거 역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3. 발송한 메일 제목이 드래그 안 되는거;;(일부러 우클릭 막아놨나?)(이거 역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만,
치사빵구스럽다고 느껴진게
파일첨부하면서 메일보내는데 업로드 속도는 안 나오고 그냥 업로드 진행률만 보이게 해 놨더군요.
다음으로 메일 보낼 때 주말엔 속도가 좀 느린 경향이 있는데요,
이거 업로드 속도가 안 나오니 대체 지금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예측을 할 수가 없네요.
대용량 메일 쓰는 사람이 많아서 일부러 수 쓴건지 ㅡ_ㅡ;;;
어떤 파일을 실행하고 있을 때 그 파일은 프로세스가 현재 사용중이라고 업로드 안 되는 거야 뭐 유명한 일이고
(파일명이 다르더라도, A라는 이름의 한글파일 열어 문서 작성하고 있으면 B라는 이름의 한글파일은 절대 다음 메일로는 업로드 안 되고 오류나는거)
파란, 엠파스는 그런 거 없죠.
스팸이야 뭐 대책없고,
다음 카페의 불편한 점은 생략하죠. 더 뭐라하면 제 손꾸락만 아프니.
기껏 짬내서 불편한점 건의하면
동문서답만 하고 있고(제 의견이 탐탁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ㅡ.ㅡ).
괜히 네이뇬이랑 주가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부모님께서 장사를 오래 하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나름 어깨너머로 보고 들은 게 있어서,
안 그려러고 해도 자꾸, 어떤 사이트를 이용하든 어떤 가게를 이용하든, 서비스에 관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 진짜.....인생 피곤하군여.
(물론 전 장사엔 소질 없습니다 ^^;; 그냥 서비스적인 측면만 그렇다는 거죠 흠흠~)
※ 잘 모르시겠지만, 지인이 다음에서 일하는데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그 회사 알고 보면 되게 좋아요.....
라는 등...............이런 얘긴 사절이요~ㅡ_ㅡ/
변명 들으려고 여기다 글 쓴 거 아닙니다.
뭐 그렇다고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