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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가 너무 고맙습니다.

영남공략법을 제대로 알려줘서 말이죠..

새누리당에서 정치시작했으면 편안하게 압도적으로 득표율 올리면서 활동할것인데

민주통합당에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조경태가 햇병아리를 상대한 문재인보다

부산에서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아마 조경태가 사상구 있었으면 손수조를 더블스코아정도 득표율로 이길수 있을겁니다.

조경태 친노태생이였지만 친노세력과 거리를 둬서 오로지 지역구 민생들을 챙기는 노력으로

불모지 부산에서 3선하는 영광을 누렸네요.

부산에 친노 타이틀은 유효하다고 생각하지만 당선되기에는 부족합니다.

문성근이 44%정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당선에서는 역부족

친노향수보다는 비노인사 인물론으로 가는게 부산뿐만 아니라 전체 영남지역선거에 좋은 모범답안

물론 친노+인물론이라면 더 강력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