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네요.
- 작성일
- 11-08-10 21:44
오늘은 야구보면서 축구도 봐야겠다는 일념하에
야근도 다른 날짜로 바꾸고
치맥 사들고 라라라라 왔는데..
기아는 조범현 감독님의 개떡같은 투수운용으로 리모콘 집어던지게 만들고
조광래 감독님은 TV 콘센트마저 뽑아버리게 만드네요.
차갑게 식은 치킨.
김빠진 맥주.
야근이라도 했으면 돈이라도 벌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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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님은 그냥 경남에 남아있는게 본인에게나 경남 구단에게나 좋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뭐 대패하긴 했지만 친선전이었던만큼 경질하진 않을듯 싶고
설령 감독을 바꾸더라도, 관리하기 쉬운 국내파감독을 원하는 축협 성향상
조광래 감독님보다 더 나은 인물이라 확신할만한 사람은 없다고 봐야할겁니다.
축구보시고 혈압오르신 분들은 밤바람 좀 맞으면서 진정하시길.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