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 대한 아비의 사랑과 어미의 사랑 중 어떤 것이 더 클까요?
- 작성일
- 12-01-25 18:33
타 커뮤니티의 글을 읽어보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개인 수준에서 그것을 알기는 쉽지 않겠지만 집단의 평균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한 번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멀게는 포유류부터 가깝게는 인간까지 공통된 특성이라는 것은
자식에 대한 확신 정도가 아비 < 어미 라는 것입니다.
어미는 내 배에서 나왔기 때문에 내 자식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만ㅁ
아비는 어미를 24시간 감시하지 않는 이상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추측이죠.
실제로 인간집단에서도 대한민국의 경우 3%정도가 자식이 아버지와 유전형이 부자관계 이상으로 다
른 경우가 나오고 영국에서는 첫재 5% 둘째 10% 셋째 15%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물며 포유류부터 고대 인간사회에서는 어땠을까요. 더 심했을 것이라 봅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자식을 향한 사랑의 정도가 어머니의 자식을 향한 사랑의 정도보다 더 적게 진화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현재 사랑의 정도를 개인수준에서 추정하기가 어렵겠
지만 전 인구에서 평균을 내 보면 아버지 <어머니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