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앗녕하세요

갈치시즌이 끝나고 기나긴 백수겸 전업주부 생활로 살림과 육아의 왕자가 된 소보입니다.

비시즌이라 하더라도  다른 계절엔 배를타고 나가기도 하고 집앞 바닷가에서 생활 낚시라도 하는데

겨울엔 날씨도 않좋은데다가 딱히 가까운 바다에서 잡히는 땡기는어종도 없으니 답답하네엽!

조금있으면 농어 시즌이 오는데 그때를 기다리며 작년에 생활 낚시하던 사진이나 올려봅니다.

집앞 바닷가에서 손쉽게 잡을수 있는 오징어류는 호래기와 갑오징어입니다.

우선 갑오징어!  요녀석은 한치나 일반 오징어류와는 다르게 깊은 바다가 아닌

앝은 연안 그것도 수초지대에 숨어있다가 고기를 사냥하는 오징어 입니다.

일반 오징어 보다는 식감이 좋고 단맛이 있어서 오징어계의 티오피! "무늬 오징어"를 빼고는

가장 맛있고 값나가는 오징어입죠.

저희 마나님께서도 제가 낚아다준 갑오징어를 회로 드셔보시더니 갑오징어 낚시의 길로....

주로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제가사는 집 앞에서 많이 잡을수 있습니다,





갑오징어 시즌이 끝나갈쯤 연안엔 호래기가 몰려듭니다.

그땐 호래기 낚시로... 사실 작고 손맛이 없어서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담에는 다른 오징어 한치와 무늬 오징어

그리고 농어 루어낚시로 300킬로를 잡은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