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남아있던 화이트와인으로 샹그리아를 만들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도했던 것과는 달라졌지만;
집에 다른 쥬스가 없으니 복분자원액을 섞었는데
간봤더니; 어머, 복분자가 이렇게 묻힐 줄 몰랐;;
색만 까맣게 바뀐 화이트와인 맛 ㅋㅋㅋㅋㅋ
엄마도 한 입 먹고 "와인맛밖에 안 나" ㅋㅋㅋ

급 복분자 가져와서 좀 더 넣었는데 그래도 와인맛만.
뭐, 그러려니 하고 마시고 있어요. 맛난 와인이니까 ㅋ




암튼 내친 김에 인증 하나 더.



(펑)
이건 사실 젤라가 왜 이리 어둠의 자식 st이냐고 했던 아까 사진의
정반대로 올리려다 말았던 사진; 아까 거보다 대략 열흘 전이에요.
이것저것 필터 걸어봤자 비루한 인증인 건 어디 안 가지만 그래도.




(얘도 펑)
어차피 재탕에 오래 건 김에 서비스. 라이프님이 못 보셨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