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접경험으로서의 감상인데
수많은 매체 중의 하나일 뿐 ㅎ
책도 있고 만화도 있고 티비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 ㅎ
각자 매력이 다를 뿐 어느 하나가 특출나다고는 생각 안해요~

맞아요. 저도 그래요. 영화가 제겐 눈에 좀 더 잘 맞는 안경일 뿐이죠 ^^

영화는 모르겠지만, 야구는 사... 사랑하진 않지만, 그냥 좋아요. 마냥 좋아요.

야구는 사람들이랑 관중석에서 같이 응원하는 것이 매력이죠. 그런 면에서 영화보다 훨씬 인간적일 수도...

좋아하죠. 우선 순위는,,,,,

좋은 영화를 좋아하고,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어떻게든 영화관에서 제 값 치르고 보고자하고,,,

무조건 사랑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요.

야구를 사랑한 적은 있는 것 같은데,

응원 목 터지도록 해도 이길팀 이기고, 질 팀은 지고,,,,

요즘 문제 되는 승부조작 보면,,,, 애정의 정도 조절도 사랑하는 법 중 중요하겠다. 싶더군요.

저는 야구 사이트지만 야구를 거의 안보네요... 박찬호 선수 메이저 리그 떠나고 난 뒤 관심이 없어요..

대상과 접촉이 일어났을때,

나의 반응은 다양하지 않겠습니까.ㅎ.

영화는 모르겟지만, 책은 사랑하시는것 같아보여요.ㅋ.ㅋ

책도 뭐 딱히... 요즘 책도 AV 보듯이 봐요... 끝까지 다 안보고 중요한 부분만 반복해서 보게 되네요.

좋아합니다. 영화, 연극, 책, tv.등의 매체들요..
요즘은 인터넷이 앞서가는 느낌이지만.. 뭐 저는 잡식성이라..
영화가 특별하냐고 물으신다면.. 여자가 있을때라면 그렇겠지요,.;

저한테 영화는 그냥 따분한 일상의 해소법 입니다
야구와 더불어

임옹 말씀대로 대상과 접촉할때의 반응은 다양한거니.. 누군가 제게 음악 사랑하냐고 물으면 사랑..? 까진 아니더라도 좋아한다고 할거고.. 얼마나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많이 좋아하는건 사실이니까 결국 사랑한다고 말해도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 ㅎ

제 생각엔 아무래도 심취하다보니 진정성을 드러내고 싶어서 저런 말을 하는것 같은데.. 저게 지나치다보면 아무래도 자신의 감정이나 열정이 가장 진정하다고 믿음으로서 영화평을 쓰거나 혹은 타인의 평을 재단할때 독선이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좋아하는게 너무 많지만 그중 영화는 저한테 평생 친구에요.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소질이 없어서 대학 때도 수업땡 끝나면 집에 오는 길에 비디오 가게 들러 두서개 빌려 보곤 했는데 저한텐 영화가 세상의 모든 가르침이 있는 바이블 이였어요. 대학 졸업 때까진 영화를 좋아한다는 자각 없이 정말 친구 만나듯 봤던거 같은데 괜히 좋아하는 것에 대해 좋다 이상의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터 영화를 예전만큼 안봐요. 그냥 다른 분들이 써주신 좋다 이상의 글 읽으면서 저는 좋아만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