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본질 - 정부가 과정을 생략하고 막무가내 밀어 붙이기


그걸 막는 과정에서 고대다니는 김지윤씨가



이런 내용을 갖고 나름 성명(?)을 발표 했는데 나름 역풍을 맞았지요.

그런데 뭐 그럴수도 있지 않냐라는 소수의 의견이 있었긴 했지만 역시 무개념 녀라는 말이 많이 돌던 찰나에...


<<<<<< "보수언론들과 국방부가 제주해군기지 반대 뜻을 왜곡하고 있다"며 "나는 평범한 사병들을 '해적'이라 한 적 없다.
강정마을 주민들을 짓밟고 자연 유산을 파괴하며 군사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이명박 정권과 해군 당국을 ‘해적’에 빗대 비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제국주의적 해양 지배를 하려 하는데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이런 ‘합법적 해적질’을 돕게 된다는
점에서도 ‘해적’기지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런 발표를 했습니다.




우선 처음 문제는 조중동의 본질 회피 및 호도 언론으로서의 역활 프레임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하고요.
실제 해명할 가치도 없을 만큼 있을법한 말입니다. 당연 해군 전체를 비하할 이유도 없고 당장 거기 내려 와서
공사 억지 강행을 하는 문제를 두고 이야기 한건 오히려 물어보는 사람이 유치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잼나게도 저 해적 발언은 이 전에도 있어 왔지요. 지금 강정에 내려가셔서 우리들 대신 다투어 주시는 신부님이 여러차례
발언을 이미 했었지요.

문제는 어느 시점에 어떤 포지션에서 누가 이야기 하느냐인것이죠.
그냥 뭐 하나 끄나풀이라도 없냐? 뒤지던 찰나에 걸린 것일 뿐입니다.




문제는 다음 해명에서 더 커져 버렸더군요.

2차적 문제는 저도 한 이틀 보다 보니.....
노무현 대통령까지 물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일이더군요.

이 일에 몇가지 팩트를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노무현 정부때 대한민국의 아시아 내에서 스탠스와 포지션은...

하수인 국가가 아니라..

주체적인 대한민국이였습니다. 그래서 전작권도 받아 오려고 했었고...
때문에 언제고 미국이 우리땅에서 물러날 때를 대비해서 공군과 해군을 전력 증강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발단이 되어 시작 하게 된 연유지요.

문제는 지금인데
지금은 몇가지 외적 복합사안이 끼여있습니다.
1차적으로 내적으로는 노무현 정부의 국가 아젠다는 없고 오히려 친미가 아닌 종미 스러워진 대한민국 군의 작계 입니다.
자주국방이였던 국방 기조는 온데 간데 없고 작계에서 전례 없는 미군의 간섭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이 아시아 내에서 패권의식을 갖고 해양 대군을 위해 여러곳의 해군 전초 기지를 건설 계획을 갖고 이미
아프칸인가요? 중국 해군기지를 만든것에 대해
미국이 발끈한 바 있지요. 그래서 미국은 올해 내내 미 국방부 장관이 아시아 순방을 전례 없이 계속 하고 다녔습니다.
솔직히 지금 제주에 만들어지는 해군기지가 미군을 위한기지라고 단정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만..
앞뒤 사정을 고려 해 보면 그게 아니다라고 단정하기에도 힘들 만큼 이상한 구석이 있습니다.
유사시엔 미국에서 제주기지를 접수해도 뭐 ... 당연한 일이다" 라는의견에 대부분의 군사 전문가들은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고 하내요..

즉 자주국방을 위해 만들려고 했던 해군기지엔 정박할 배도 있었고 이유도 명분도 일단 구성요건은 갖추었고.
지금 건설된 해군기지는 정박할 배가 없고 자주국방을 위해서도 아닌 해군기지지요.

즉 만들 이유가 없는 해군기지인데 일단 제작 하니
음모론적관점(?ㅎ)으로 보면 미군을 위한 해군기지가 맞는 것입니다.
그럼 이야기의 핵으로 돌아가서 제국주의적 해양기지라는 말이 ... 좀 거슬리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중국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마찬가지고 패권주의적 강성대국이긴 합니다. 때문에 실제적으로 저 말이 잘못되었다라고
꼬집을 이유는 어쩌면 크게 없습니다. 솔직히 미국이 기름을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자신들의 이권 사업을 위해 공공연하게 전쟁질을 하는건 사실이니...
최근 OCN에서 하는 대량학살무기 관련 그린존이라는 영화를 보면 .. .미국의 해적질이 제대로 나왔지용..  ㅎㅎㅎㅎㅎ


몇몇 분들은 본질과 전혀 상관없이
사병들 기분 드럽다. 천암함 가족..... 별 이상한 이야기 하는데 이건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보여 지고욤...
강용석이 고소가치나 그들의 반박 가치나 비슷해 보입니다.


결국 진짜 문제가 될만한 꺼리는 딱 한가지 입니다.
비례대표로서 정치인의 포지셔닝 입장에서 적이 될 당과 패에게 떡밥을 던져 줬다는 거......
그것으로 그들은 정말로 잘 사용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본질은.....

아젠다도 변경되었고, 상황도 다르고 국가들 사이에서의 스탠스도 다른 현재에 무리하게 강행되는 제주 해군기지는
후 정권에게 그저 똥이나 다름 없을 뿐이라는게 사건의 본질일 뿐이지요.

쩝.....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해군이 제주에서 하는 짓거리는 해적이나 다름 없다는데는 저도 상당히 동의 합니다. 뭐 욕하실라면 하셔도 뭐. ^ ^..
오늘은 삼성 대림에서 용역들을 불렀더군요..

주민 vs 용역 대림 삼성 경찰 해군 정부...



P.S 꼬집기 - 쥐가 사는 청와대라고 우리도 졸라 많이 욕했죠.... 청와대 경비 서는 사람들은 쥐 보호하기 위해 경비 서나요? 졸라 기분 드럽겠내요 ... 이런 식으로 그들은 김지윤씨를 꼬집었고... 김지윤씨가 반박하니까.. 또 토달기 시작하는거죠.

아마 김지윤씨가 사과하면 사과내용갖고 난리 치겠죠..??

그냥 정치계 떠나고 강정마을에서도 나와서 조용해 대학 다니는게 그녀를 까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싶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