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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박근혜는 지난 대선때 조직을 완성 해 놓았지요..
 그리고 조직에게 뒤통수 맞고 다시 이를 갈고 준비 해 놓은 상태 입니다. 
 그녀의 물밑 작업은 언제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만큼 이미 다 완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명박이 생각보다 많은 난장질을 하는 바람에 자신의 권력 사유화와 경제 민주화에 대해서 하지 않으면 아되었기에 
 
 그런 이명박의 난장짓에 대한 땜질용 정책을 수정만 하면 뭐..... ㅡ_-; ...
 이미 만들어진 판때기에 이명박의 실정에 대한 오점만 신경 쓰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점의 문제인데...

 대선 집권 준비를 지금 체크하고 그걸 문제 삼을 시기냐? 솔직히 이건 아닌거죠..
 다만 그들의 프레임을 놓고 보면 그들이 보고 싶은 시각은....

 나를 대선에 앉히고 싶으면 내 세력들을 찍어 줘.... 라는 프레임을 보여 주고 싶은거죠.
 그리고 모든 권력 라인들에게 이렇게 해야 너희들도 기득권을 유지 하고 살수 있어라는 파워를 유세 하고 있기에
 박근혜의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반대로 반 여권으로보면...
 아직 대선은 커녕 연합도 제대로 안된 상황입니다. 이는 당연합니다.
 이건 과정에서 잘못된 점에 대해 지적도 비판도 해야 하는 것이죠.

 여권입장에서 보면 오합지졸이라고 욕하고 면박하고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욕해야 하고...
 우리들 입장에서면 서로들 비판하고 지적하고 갈고 닦아야 정상이죠. 
 다만 우리가 여권에서 하는 말에 일희일비 하지말아야 하는데 오히려 우리들끼리 물고 뜯고 하는 것이 상당히 보여 문제가 될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절대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게...
 김종인 비대위 대표 때문에 경제민주화 재벌개혁이 될거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현재보다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점인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분명 지금 한나라당의 정강정책이나 공천 인사에 상당히 개입 하는건 맞지만..
 실제 박근혜의 기호에 따라 공천이 되었고 FTA 라는 대기업집단 이익 조약을 밀어 붙이는 것과.
 박근혜 기조인 줄푸세가 변함이 없습니다. 

 즉 겉으로 보이는 점과 이면의 문제점은 확실합니다. 
 분명한건 이명박의 정책 기조와 박근혜의 정책기조는 다름이 없고.
 박근혜 역시 현재 보여주는 정수장학회 문제나 부산일보 관련 행보를 보면 
 통치 하는 경우에 우리에게 끼칠 해악적 예상은 어쩌면 이명박을 상회할 가능성을 보입니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의 포지셔닝에 따라...
 과거사 문제나 자신이 보유한 자산과 세력에 대한 보호 때문에 
 사법개혁이나 경제민주화는 손도 못델 가능성이 너무 크죠. 특히 사학법관련 문제는 더더욱 악화 될 수 밖에 없고요....

 자 ... 결과적으로
 겉핥기 말고.... 이면을 들여다 보면 박근혜는 통치 준비는 없고 권력행사 준비는 정확하게 하고 있고... 대선준비는 확실합니다. 
 
 우리는 타이틀전을 준비하는 입장이라... 챔피언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어떻게 공약할지 준비해야 하는 포지션인지라...
 우리가 늦어 보이는건 당연합니다. 

 때문에 일단 이번 총선에서 승부를 잘 짖고.... 그 다음 행보를 찬찬히 잘 준비해서 가더라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항상 우리는 조심해야 할 것이 우리들의 생각의 프레임이 그들의 통치 시스템 위에 있는건지 아닌지 잘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