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가지고 말이 많은가요?
- 작성일
- 12-03-17 16:33
일단 군 복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안갈 수 있는 사람은 무조건 가지 마라] 입니다. 물론 합법적으로요.
불법적으로 빠지는 사람은 당연히 철퇴를 맞아야 할 것이고..
문제는 합법은 합법인데 애매한 합법이거나 아무나 할 수 없는 합법인 경우겠죠.
박주영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방법을 썼다고 말들이 있는 것 같은데,
박주영은 아무나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박주영이 아무나가 아닌 독특한 상황에서의 합법 케이스니까 별로 문제될 게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아주 안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10년 미뤄서 그때 가서 상무든 뭐든 가서 하겠다는 거일텐데
(뭐 그때가서 모나코로 귀화하거나 하면 별문제지만.. 그래도 저는 안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루는 것까지 문제삼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성토하는 마음의 대부분은 '부러워서'일 거라고 봐요.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ㅡ.ㅡ
ps' 유승준의 케이스는 국민적 사기범이라서 이건과는 전혀 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