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군기바짝 이랜드 직원들
- 작성일
- 12-03-29 01:41
[스포츠서울닷컴 | 오세희 기자] 이랜드그룹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사옥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노란색과 붉은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추위도 잊은 채 큰 소리로 인사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19일 이른 아침부터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훈련을 진행 중이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이다. 신입사원들은 이랜드 사옥 앞에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채로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있다.
▲ 행인들이 이랜드그룹 신입사원의 인사교육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효균 기자
이랜드그룹 하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 190명은 올 1월부터 입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유통과 패션 쪽에서 일하게 된다. 신입사원의 서비스 정신 재고를 위한 인사 교육은 하루 진행되며, 3001번의 인사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그룹은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비스 주요 산업으로 직원들 뿐 아니라 고객과 접점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진행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3001번 인사하는 것은 그만큼의 준비로 소비자들을 맞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개월동안 하루종일 서서 요거만 해야 하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