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 누나들 얘기인지라..... 그 시대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뭐 똑같죠. 첫사랑 얘기라는게... 핸드폰 대신 삐삐가 나오고, 요즘보다 헐렁한 옷이 나오고 그렇죠. 이 영화가 90년대 후반학번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건 이게 다입니다.

제목이나 카피부터가,,, 환상과 향수에 기댔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직 보진 않았지만 전 기대는 많이 됩디다~

옹.... 대개 호평만 많이 봤는데 이런 평도 좋아요.... 비슷한 학번이라 무엇이 추억을 돋게 하는가 영화 안에서 생각해봤을 때 .... 첫사랑 밖에 없긴 한거 같았어요.... 그래도 내 학번이 십여년 전에는.... 막 이라면서 덤덤히 나오는거 자체가 참 아련하고 감동스럽게 만들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