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 몇년 간 제가 일상을 겪으면서 보니,
원초적인 생각을 해볼 때가 있습니다.

"과연 편파는 나쁜것인가, 진영논리는 펴서는 안되는 것인가?"

사람들이 나쁘다 나쁘다 하는데 그렇다면 균형의식과 중립은 필수 불가결한 자세인가?

도덕성과 윤리의식의 결여가 체감되는 요즘사회에서 과연, 중간에 서 있는 것이 옳은것인가?

아무리 고민 해 봐도,
어떤 게 옳은 것이냐의 결론은 내릴 수 없었지만,

다만 한가지 중요하게 느낀 것은
편파나 진영논리가 무작정 틀린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요소가 존재 한다는 겁니다.
물론, 그것이 이해타산적이거나 인도적이지 않거나 비민주적이지 않을 경우에 해당한다면 말이죠.
그외에도 여러가지 필요한 요소가 있겠지만,

최소한 제입장으로 정리한 것은,
99%를 위한 편파와 진영논리가 100% 옳은 것이진 않아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확률이 100%에 가깝다는 것이니,

"99%를 위한다면 나는 그냥 편파와 진영논리도 받아들이자"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