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 소비자들은 정치에 관심 있던 사람들이다라고 결론을 낼 수 있을 듯...
평양감사도 저 싫으믄 그만이라지만.....

뭐랄까 온도차가 큰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뭐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한 투표하는 것 보다 안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투표율이 높으면 현 야권이 유리하다는건 현 여권에 고정 투표층이 있어서 그런것이지 투표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현 야권을 찍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동안은 경제가 정치 위에 있는 경제우위시대라서... 정치에 대한 냉소가 투표율 저하로 나타난다고 봤고... 이제는 역으로 그 경향이 역전되는 과정이라고 봤기때문에... 투표율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 봤는데... 참 어렵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투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건지... 좀 막막합니다.

투표 안하면 과태료 부과하는 수밖에...

오히려 sns상에서 과열되서 분위기를 너무 낙관했을수도 있을것 같음요

돌이켜보면 '떠들썩하지 않은' 선거는 없었던 거 같아요...
지금 SNS가 있고, 나꼼수가 있고, 뉴스타파가 있는 것처럼 그때 그 선거에도 무언가가 있었다는 이야기져....

일반인들은 트위터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트위터는 386과 그 똘마니 명문대20대들과 그 외에 좀 확장된것에 불과하단 사실.
일반인들은 트위터 안해요

그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기 위해서 참여하는게 맞겠지만, 참여를 한들 안한들 여전히 저그네 세상 얘기일뿐이란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