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처음 보시나요;;

출구조사라서 실제 개표와 굉장히 일치할 것 같긴 합니다.
과거에는 여론조사였는데 이번에는 직접 출구조사라서...

저도 4~5% 이상 차이나는 지역은 크게 샘플링 잘못한게 아니라면 접전표시 되어도 우세한 쪽이 큰 이변 없는한 이긴다 보구요.
그래도 2% 이내라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 얘네들이 샘플링 제대로 했으면 2% 정도 차이나는 지역도 80~90% 정도 확률로 맞추긴 할겁니다.

통계의 오차 개념에 대해 아셔야 할 것 같은데....

통계의 오차가 아니라 실질적인것을 말하는거임..저번에 오세훈 한명숙 0.2프로도 정확히 맞추던데;;

표본의 숫자가 많아지면 정확도가 올라가요. 그래서 서울시장, 대선 이런 투표의 경우 오차가 줄어들구요.
지역구의 경우 인구가 적기 때문에 좀더 범위를 넓게 봐야합니다.

득표율 25% 오차 +- 2.5%에 신뢰도 95%라고 한다면, 22.5~27.5%사이에 95%확률로 있다는 얘기예요.

윗글에서 말씀하신 정확도는 별 의미가 없어요.

그네 공주에게 요즘 출구조사가 유리하게 나왔는데 그거 감안 해봐요. 민간인 사찰 때문인지 수도권의 무응답자들이 상당수 출현했거든요.

이번에도 민간인 사찰 파문 터지고 나서 여론조사에선 새누리 지지율이 더 반등하더라구요 ㅇ_ㅇ 오차가 있어도 한쪽 방향으로 작용할거 같아요.

여론조사 아니고 출구조사라서 저도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봅니다만 2% 이내의 접전지역은 솔직히 예측이 무의미하고
까놓고봐야 알거 같습니다. 접전지역이 만약 수백개라면 접전지역 갯수가 많아지니 출구조사결과 우위를 점한 쪽이
실제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지만 지금 정도의 숫자라면 2% 이내 접전지역구는 까보고 그냥 결과를 보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출구조사는 5시~6시 사이의 표본은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 1시간의 유권자들에게 쏠림현상이 있었다면
좀 달라질 가능성도 있죠.

꿈과 희망에 가득찬 얼인히에게 너무 비정한 말을 ㅜㅜ 선거 당일엔 꿈꾸고 살래요.

총선은 지역구마다 조사하다보니 샘플이 적어서 오차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