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스 펌] 김정길 “진보신당과 연대 상대적으로 부족함 깨달아”
- 작성일
- 12-04-14 15:20
4.11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9일 김정길 민주통합당 후보(부산진을)와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진보신당 후보들의 당선을 기원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2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다가 잠을 깼습니다. 생각하니 야권연대의 중요한 축인 진보신당과의 연대가 상대적으로 부족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진보신당은 한국에서 가장 선명한 진보정당입니다. 당적을 넘어 MB심판과 유신청산 싸움에 망설임 없이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김 후보는 한 시간 뒤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진보신당 비례대표인 홍세화 상임대표님, 김순자, 이명희, 정진우, 장혜옥, 박노자, 박은지 후보님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또한 경남거제 야권단일후보 김한주 후보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제2부마항쟁으로! 야권연대! MB심판! 유신청산! 민주진보세상!”이라며 진보신당에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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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총선은 지나 김정길 님은 떨어졌고 진보신당은 등록이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총선 멘붕도 정리되고 나니...
참 아까운 인물들 이름 몇 개가 떠오르더군요.
이계안, 김정길, 김부겸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기 갈길 가는 분들인데... 좋은 결과 나오지 못해 참 아쉽네요.
마음만으로라도 응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