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교수님의 금번 총선에 대한 평론입니다.
- 작성일
- 12-04-14 21:16
 file_ZvM3Tn.pdf (73.3K) [6] DATE : 2012-04-14 21:16:39 |
http://jkl123.com/sub3_1.htm?table=my1&st=view&page=1&id=121&limit=&keykind=&keyword=&bo_class=&fpage=&spage=
파일도 첨부해드려요.
괜히 이준구 교수님이 민주당이랑 입맞출 필요는 없어 보이구요. 지금처럼 제3자의 위치에서
균형있는 얘기를 계속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분이 교수사회에도 좀 더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저조차도 친노(혹은 한명숙)의 전략부재라는 특정 세력(혹은 개인)을 타겟팅한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
굳이 그렇게 누구를 지칭하지 않고 선거전략적인 측면만 얘기함으로써 오히려 더 돋보이는 글이 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조차도 김용민 막말 때문에 지지율이 몇프로 손해를 봤느니 하는 정치공학적인 얘기만 하는 마당에
이준구 교수님의 이 글은 교수로서의 통찰력이 엿보이는 글입니다.
야당지지자들 성향이 상대적으로 진보이다보니 좌클릭 하려는 새누리에 맞서 보다 더 급진적인 좌클릭을
요구하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오히려 차별성이 떨어지는 감이 있더라도 적당히 보수적으로 얘기하는게 더 먹힐 것 같아요.
워낙 현정권이 진보, 보수 어떤 진영에서조차 환영받지 못할 정책들을 펼쳤기 때문이죠.
연평도 포격당하고, 천안함 격침당한게 전정권 책임은 아니니까요.
다들 멘붕되어있는 동안 이런 글 올려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