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해보고 구매가치가 있는지 일단 판단을 해 봐야겠군요. 물론 구매가치가 있다해도 가격의 압뷁은 왠만해선 이기기 힘들거 같지만...--

고에이가 삼국지 시리즈 오랜만에 낸 것은

소장용으로 수집하는 팬들이 가격이 비싸도 어쩔수 없이 사야한다는 압박을 느낀다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 같네요.; 옜날이면 몰라도 요즘같이 양질의 게임들이 많은 시대에 아무리 소프트웨어 정가 비싼 일본이라도 이정도 가격은..;

전 노부나가의야망이 더 재밌더라구여

그 난점으로 제갈량도 실패한 북벌이라,,,,,게이머에게 너무 가혹한 미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난이도 조정으로 가능한 부분 같은데, 삼국지는 그게 아쉽더군요.

게임이 너무 어려워도 곤란하지 않을까요? ㅎㅎ

그래도 고에이의 AI에게 사마의급을 기대하긴 힘들어서..

역사적 리얼리티를 반영하여 보급이나 이런 어려움을 반영해도, 무난하게 꼼수로 극복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ㅎㅎ

그건 그런데,, 난이도를 1에서 10까지 세부조정 정도,,,

삼국지 게임 자체가 비싼 값으로 팔리는 만큼 그 정도 있으면 하드코어 게이머부터 초보,,,

여러가지 난이도로 여러번 플레이 가능하니 만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그냥 초급 혹은 중급 클리어로 만족하는 사람이라 ㅎㅎ
삼국지는 초반 확장만 끝나면 그 다음부턴 노가다에 불과하다는 단점이 좀 있긴 하죠.
아주 일부 이벤트(ex. 삼고초려) 외의 이벤트가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좀 아쉽구요.
어차피 게임인 마당에 다양한 가상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좋을거 같아요.

최근작들은 그래도 뭔가 좀 이벤트적 요소가 있었던거 같긴 한데, 막상 제대로 즐기지는 않았네요.

체험판도 900메가가 넘네요~~

삼국지 시리즈 문제가요... 외부세력하고 허구헌날 쌈박질하고 계략짜는거라 내부권력투쟁을 못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