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은 그렇다고 쳐도 참여계가 나서는 선거는 전부 지고 문재인이 낙하산으로 꽂은 국회의원 후보는
20%만 지지를 받았는지 봐야죠.
말씀처럼 전부 다 나서도 5:5도 안되는데 친노들은 호남정치세력을 구태로 마타도어해서 전부 공천에서 제거했나요?
그러고도 호남사람들이 민통당을 좋다고 지지해야하나요?
그런 이야기는 총선전에 나왔어야할 이야기죠.
안그래도 박지원이 공천직전에 친DJ, 486, 친노 다함께 가야한다고 했다가 계파싸움하려한다고 트위터에서 욕만 먹더군요.
[靑老]통계虎12-04-15 01:08
58.♡.♡.227
베팍 주류여론이 친노를 밀어야 무조건 산다도 아닌데, 친노 까는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거에요. 트위터에 그런 글 많으면 팔로우해서 같이 논쟁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무관12-04-15 01:09
125.♡.♡.104
친노욕먹어 마땅하죠..저도 공천할떄부터 욕했습니다.. 그렇다고 버렸을떄 대안이 있나 이말입니다..
확실한건 친노든 호남이든 같이 안가면 백전 백패입니다.. 머 승리보다 팀내 경쟁상대의 은퇴를 더 바란다면 할말은 없지만은 말이죠..
깔끔젠틀남12-04-15 01:26
123.♡.♡.8
486은 공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친노는 지금까지의 행태로 볼때 공존이 안되는 세력입니다.
당내에서 상대방은 구태세력, 자신들은 개혁세력으로 정의하고 끊임없이 편을 갈라서 싸워온것이 친노세력입니다.
친노들이 구민주계를 공천학살할때는 아무말들이 없다가 이제 총선을 망쳐서 친노 책임론이 나오니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것은 말이 안되죠.
친노들이 10년전에 한것처럼 또 다시 민주당을 호남당으로 규정하고 정말 처절하게 호남DJ계들에게만
한풀이를 하는것을 보고 정권교체후에도 전처럼 당을 분당시키고 신당을 창당시킬거라는 우려를 보인사람이
적지는 않을겁니다.
이 통합은 첫단추부터 잘못끼워진 통합입니다. 그런데 잘될리가 있을까요?
문재인이 열린우리당때와 다를것이라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때와는 상상도 할수없는 친노독점이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문재인의 말은 거짓말로 밝혀진거죠.
무관12-04-15 01:45
125.♡.♡.104
저는 친노와 호남은 무조건 배재할수 없는 민주당의 양축이라 생각합니다..둘중 하나라도 없으면..궁극적으로 아니지만.20년안에는 집권불가한다고 단언합니다..
깔끔젠틀남12-04-15 02:01
123.♡.♡.8
이미 호남DJ계세력은 이번 총선으로 인해 다 사라진 상태입니다.
박지원말고 누가 있나요? 김희철,김덕규,한광옥,정균환,김효석등등 다 사라졌죠.
호적만 호남인사람들은 호남사람들 못달랩니다.
정세균이나 신기남같은 호남출신친노들은 본인들도 호남을 대변할 생각도 없겠지만 호남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이
전무합니다.
정세균이 유세 지원에 인기가 있나요? 아니면 신기남이 먹히나요? 둘다 아니죠. 박지원이 먹힙니다.
그러고보면 친노들은 평소에는 누구보다 박지원을 공격하면서 선거철엔 박지원에게 애걸복걸 달려들더군요.
지금까지 호남을 홀대하고 반발을 무마시키는걸 박지원에게 전부 일임해오다시피 했는데
이제는 박지원 1명으로 호남유권자들 달래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도그럴것이 항상 너희들이 불이익을 감내하고 참으라는것인데 그게 언제까지고 먹힐수가 없죠.
친노와 호남은 영남후보론때문에 견원지간일수밖에 없습니다.
친노들의 핵심인 영남후보론을 위해서는 영남유권자들에게 인정받기위해서는 친노들은 호남을 계속 때리고
욕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남에서 표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친노들에게 호남은 영남후보론과 영남진출을 위한 병참기지에 불과한데 호남사람들이
이걸 기분좋아할리 없죠. 친노가 영남후보론을 폐기하지않는한 두 세력은 절대 화합이 되기가 힘들겁니다.
무관12-04-15 00:53
125.♡.♡.104
저도 사실..전혀 아니었는데..아이러니 하게도 친노가 되고싶고..친노를 변호하고 싶은 욕망이 생겨버렸습니다..이런 젠장... 게시판에 글쓰는것은 시간 잡아먹는 괴물이라..최대한 피할려고 하는데...안되네요..젠장..
[KS]뚜기뚜기 꼴뚜기12-04-15 00:55
183.♡.♡.74
그냥 이번선거 실패했으니 민주계 지휘아래 대선을 치뤄서 영남 출신 문재인이나 안철수중 누가 대통령 됐음 좋겠음.설마 민주계가 정동영 다시 뛰우려고 하진 않을거 같고...
지음12-04-15 00:57
121.♡.♡.142
권력을 가진 자는... 그 권력에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졌고... 행사했으나... 그것이 잘못된 결과를 낳았으면... <욕>을 먹는 것입니다...
부산 40% 득표를 갖고... <사실상 승리>에 가까운 말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총선 전... 그런 생각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것은... 그것이 잘못된 결과라는 것을 뜻합니다...
<박근혜>가... 이번 선거에서 대망했다면... 새누리당 내에서도... <박근혜 한계설>이 나왔을 것입니다...
즉, <친노 한계론>은... 이번 선거에서.. <친노들이 실패>한 결과에 대한 책임론일 뿐입니다...
무관12-04-15 01:01
125.♡.♡.104
친노만으론 안되는건 당연하고 한명숙이 책임지고 나가리되고..친노들이 고개를 숙여야 되는 상황은 당연하죠..문제는 친노폐족론이 활개를 치는거죠..
어찌됬든 친노가 책임은 지되..선수로서 기는 살려줘야 되는것 아닙니까..
야구에서 에이스가 쳐맞고 왔다고 바로 은퇴시키는건 아니자나요..에이스한테 욕은 하되..다음게임에서 잘할수 있을 만큼만 욕하자는거죠..
근데..이기회에 아예 옷벗길려는 세력이 보이고.그런 뉘앙스의 글이 상당함에 글을 쓰는겁니다...
물론 대체가능한 에이스가 있다면 이런말도 안합니다..어차피 저를 포함 상당수는 에이스 팬이 아니라..구단 팬이거든요..
문제는 대체가능한 에이스도 없다는거죠.. 안철수야 지금은 농구하면서.야구할지도 모르고 안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다를바도 없자나요.,.
지음12-04-15 01:22
121.♡.♡.142
그것은... 님이 <친노, 혹은 문재인>을 에이스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선 후보 경선 직전... 노무현이 에이스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노무현과... 그를 돕는 사람들이... <에이스>로 만들어냈을 뿐...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과연, 이인제가... 에이스였을까요?... ㅡ.ㅡ...
지음12-04-15 01:25
121.♡.♡.142
한편, 한 팀의 진정한 에이스라면...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기 실력을 보여줘... 다시 설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에이스는... 강하게 키워야지... 버릇없이 키워서는 안 됩니다... ㅡ.ㅡ...
무관12-04-15 01:47
125.♡.♡.104
네..강하게 키우는데 동의합니다..내치치만 않으면 됩니다..
앙겔루스노부스12-04-15 01:02
219.♡.♡.57
한계많죠. 문제는 갸들을 없애지 못해서 안달인 사람들인거지...--
물을 버리려다 애까지 버려서야 쓰겠습니까.
무관12-04-15 00:58
125.♡.♡.104
저도 원 생각은 박지원 지휘아래 문재인 옹립이 그나마 현실가능한 거라 봤고,,그 과정에서 잡음은 있을테지만..서로 화합하고 토론하고 설득해서 잘나가주길 바랬는데..일단 서로 쓰레기는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어차피 둘다 같이 안가면 백전백패죠..
기아없이는 못살아12-04-15 01:01
112.♡.♡.45
친노 버리면 안되죠 이번 선거에서 친노 때문에 그다마 의석 좀 확보 한건데
강경파를 버려야조 친노는 안되고
royhobbs12-04-15 01:19
59.♡.♡.198
친노라고 특정지어서 판단할 게 아니라, 친노특유의 높은 민주주의 이념 때문에 그나마 서울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겁니다.
물론 그 외 다른 지역은 통하지 않는 선거 수단이니 전체적으로 참패한거고요.
그냥 밸런스를 잡는 정도로 조율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지금시점에서 친노가 문제니 뭐니 물고 늘어져야 할 개연성이 없습니다.
그런 논리면 떨어진 사람도 친노고, 붙은 사람들도 친노입니다. 그렇게 말초적으로 접근하면 논쟁도 말초적으로 흐릅니다.
시간여행12-04-15 11:14
183.♡.♡.53
가장 결정적인 말씀들을 안하시네요.
친노로는 절대로 승리하지 못합니다.
전국의 범 호남세력이 뭉치지 않습니다.
호남의 입장에서는 대경의 박근혜나 부경의 문재인이나 별로 차이 없고.
오히려 박근혜가 더 호의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번에 이정현 효과도 사실상 박근혜 효과입니다.
박근혜가 호남에 손을 내밀면 호남은 손잡아요.
수첩공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수첩에 적는다고 말하는 박근혜가 호남에 공약하고 약속하면 어딘지 모르게 신뢰가 있거든요
반면에 친노들은 신뢰할수 없죠.
맨날 호남은 친노들에게 뒷통수를 맞았죠.
욕먹으면서 시다바리 더이상 해야할 이유잇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