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끼들의 지구력은 본받을만 하네요...-_-^

헥헥대는 아이들에게 산소호흡기를 부착시켜준 것이 유권자들이니...할말이 없..ㅠㅠ

박근혜님에게 걸림돌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대선전에 최대한 많은 날치기를 할 가능성
or 대선에 영향력을 미칠까 두려워 대선까지는 기다릴 가능성

어느쪽 가능성이 더 높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국회의 힘이 아닌 정부의 힘만으로 가능한 것들은
죄다 해놓고 갈것 같네요. 맥쿼리 인프라와 현정권을 비롯한 역대정권과의 밀월관계는 반드시 까봐야 할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정부가 지원해준 것이니 만큼 관련 서류들이 다 남아있을거라 까보는 것도 쉬울 거에요.

그 외의 뒷거래가 있다면 그걸 밝혀내는건 검찰의 능력이겠지만요.

기준을
정부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걸 함으로써 나(...누구?)에게 이익이 되느냐로 봐야하는거 아닐까여?

일단 MB가 추진했던 것은 다 적극 추진하겠죠.
일단 정권 심판의 명분은 사라졌으니...

아마 남은 1년동안 멋진 쇼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대선에서 이긴다 해도, 까놓고 심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공기업 수장 정도만 바꿀수 밖에 없을 듯해요...
이미 그 전에 계약관계 다 끝내놓을 듯..ㅠ.ㅠ

맥쿼리는 일단 기본적으로 4~5년은 못 건들겠죠...
검찰이 미친 척 파는 것도 힘들어졌고요.ㅠ.ㅠ

저거 타야 학교가는데.. 짜증이 확 나네요..
한번에 500원을 올리는 호연지기-_-

뭐 국민이 허락한 것이니 딱히 방법이...
아마 박원순 시장이 버티기는 할 듯 한데...버티다가 실패하면,
서울 다른 지하철도 상승할 여력이 충분히 생기죠..ㅠㅠ

물론 한번에 500원은 못 올리겠지만요...

박시장님의 정공법 기대해봅니다. 혹여 요금이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서울시의 후속조치가 기대되네요.

뭐 전...큰 대응을 하지 않았으면도 합니다.
이제는 민자 사업의 위험함을 체감시켜줄 때도 됐다고 봅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등등 일부만 이용하는 서비스들만 민자됐다고 생각하니
민자의 위험함에 대한 인지가 너무 떨어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