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하면 음모론에 동의하고 싶지 않은데... 이거 월가의 장난질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깽판치고 또 기껏 막아놓으면 또 뒤집어지고... 결국 강력한 금융규제와 실물 금융간의 괴리의 축소말고는 답이 없다, 라고 보는데, 그렇게 되면 제일먼저 박살나는게 월가다보니 그것을 막기위해 지랄떠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장난의 시점의 문제인듯....

EU 시작 하면서 지들끼리 막가파 대출 과 돌려 막기 시작 하면서 그들은 이미 이런 사태를 알았을 듯 합니다.

소로스나 우리가 존경해 마지 않는 버핏 같은 양반들....

워낙 위에서 보고 있으니 말이죠.. 그들의 돈은 나라에 국한 된것도 아니고 ... 전세계의 화폐 단위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못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타격을 받을 일도 크게 없져... 한쪽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만큼 한쪽의 화폐가치는 올라가니.. 뭐 그들 입장에서는 똔똔....

때문에 변동성이 큰 만큼 기회도 큰게 자본가들의 특징이니.... 지역별로 위기와 변동성이 크게 대 놓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 봐영...

이미 자본주의의 보루였던 금융이 무너졌기 때문에 만성공황~불황이라고 봐야죠. 경기가 나아지려면 소비가 늘어나야되는데 소비력은 날로 감소하고 있죠. 각국에서 경기부양을 해본들 일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가 중대기로에 서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분배의 잘못이죠... 자본주의의 최대 약점은 욕망에 대한 절제 기능을 못 할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권력자와 자본가의 결탁은 때어 낼수 없는 형국이 되어서 결국 자본가의 욕망은 권력자를 쥐고 흔들수 있게 된거죠.

그 결과...부의 세습과 집중을 견제할 방법을 잃게 되고.... 부의 세습은 결국 자본의 집중과 현금 회전의 왜곡을 갖고와서.. 요따구 사태들이 마구 발생 하는 것이라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