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람들이 전거성이라고 하길래.. 귀담아 들을 소릴 하는 줄 알았더니 저는 이 양반 갈수록 맘에 안들더군요.

이 사람이 어째서 토론의 달인인지도 모르겠어요.

뻑하면 호통을 치며 패악질이나 하는 토론을 가지고 무려 토론이 달인씩이나 됩니까?



무상급식 받으려면 자신이 저소득층인 걸 서류로 일일이 증명해야 합니다.

부모가 이혼했는지 안했는지, 아빠가 소득이 있는지 없는지..

어찌 그게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 

무상급식 문제로 TV토론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놓고 눙을 쳤다.

12일 밤 11시 30분 방송된 SBS TV '시사토론-무상급식 주민투표 논란'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전원책 변호사,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출연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무상급식을 하자고 하는데 무상급식을 하게 되면 조단위 돈이 든다"며 "그 돈이 어디서 나오겠냐. 다 세금에서 나오는 것이다. 요즘 뭐 하면 10조면 된다, 몇 조가 든다라고 말하는데 무슨 조가 옆집 개이름이냐"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홍헌호 연구원은 오전에 있었던 오세훈 시장의 대선불출마 선언에 대해 "학생들이 댓글로 '묻지 않았지만 나도 반장출마하지 않겠다'라고 한다"고 누리꾼들의 냉소적인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인해 아이들이 차별을 느껴 낙인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과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의 말에 "선진국에서는 담임조차 누가 무상급식을 받는지 모른다. 급식비를 일괄적으로 전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원책 변호사는 "오히려 아이들이 차별을 느끼는 부분은 입는 옷, 차는 시계, 신발 등 이런 부분이다"라며 "그렇게 차별받는 것을 걱정한다면 모든 학생들을 교복을 입혀라. 머리도 빡빡 밀어라"고 강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