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펜 > 불펜 > 아테네 짤 몇개

아크로폴리스니, 파르테논이니, 제우스신전이니, 사진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그래도 다녀온 기념으로 몇장 올려봅니다 ㅎ

아크로폴리스정상에서 쳐다본 제우스신전이랑 아테네 시내 모습입니다

왼쪽에 스탠드만 보이는게 1896년 올림픽 주경기장일듯여

파르테논 신전, 아테네관광 갑중의 갑이라 할수 있습니다

왜 나찌애들이 그리스 점령하고 저 앞에가서 흐믓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이해가 가더군여 ;;;

아테네남서쪽 항구인 피레우스 해안도로에서 쳐다본 에게해 입구의 모습

산토리니섬이나 크레테섬은 안가봐서 모르겠으나

같은 지중해인 남불란서나, 짝퉁아류인 북가주 몬테레이보다는 갠적으로 실망했슴다

저녁에 바라본 로마광장의 정문과 뒤에 보이는 아크로폴리스의 야경

조명빨 하나는 정말 ㅎㄷㄷ

바네키박물관이라는 곳은 후래쉬없이 사진찍는걸 허용하더군여

과장보태서 거의 모든 유물의 사진을 찍어온듯 ;;;

그리스에서 발로 채인다는 흔하디흔한 고대 두상중의 하나

갠적으로 고대그리스보다는 비잔틴제국에 관심이 많아 비잔틴 박물관에 갔는데 역시 후래쉬 없이 사진찍기 허용

교회에 있는 아이콘(우리말 용어가 떠오르지 않네여 OTL)을 그대로 뜯어서 천장에 매달아놓고 앞에 유리벽도 없더군여

그냥 맘대로 다가가서 입김 콧김을 불어넣음 ;;;

아고라 광장에서 바라본 아크로폴리스의 모습

바로 여기서 그리스인들이 서로 키배를 떴다는거져 ㅎㅎㅎ

아테네에서 흔하게 보이는 그리스정교회의 모습

종교자체는 별로지만, 성당의 장엄함은 좋아하는데, 역시 그리스정교회도 실망시키지 않더군여

거기에 예배보는 그리스인들의 경건함까지 플러스

p.s. 깜빡했는데

예전에 아테네 관광이랑 민박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OTL

덕분에 며칠안되는 시간에 저예산으로 웬만큼 다 본거 같습니다

박물관 갑이라는 고고학 박물관을 못가본게 좀 아쉽지만

대신 비잔틴 유물을 많이 본건 좋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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