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서영석 “곽노현은 ‘무한자유’, 박태규는 기사 확실히 쓰라?”
- 작성일
- 11-09-01 12:59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947
서영석 전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는 1일 “곽노현의 유무죄를 떠나 곽노현에게는 떡검발 뉴스가 무한언론자유 속에서 난무하고, 7조원비리 박태규에 대해서는 담당검사 최재경이 ‘언론들, 기사 확실히 쓰는 게 좋을 것’이라고 공갈치는 그 상황이 정말 증오스럽단 걸 모르는 걸까?”라고 한탄했다.
서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BBK와 도곡동 땅투기 담당검사였던 최재경. 7조원 비리 박태규 담당인데, ‘언론도 기사를 확실하게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공갈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조선>이 곽노현 소설 쓰듯 하지 말란 것인데, ‘MB 고위층이 돈을 받아먹었다 쓰면 죽는다’ 뭐 그런 얘기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 <경향> 보도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는 3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신문은 “일반적으로 영장실질심사 포기는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이지만, 박씨는 여전히 범죄 혐의의 상당 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래서 그의 영장실질심사 포기에는 다른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언론 노출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것 같다”는 게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고 전했다.
신문은 “최재경 중수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박씨가 신문을 달라고 요청해 꼼꼼히 보고 있다. 우리도 조심스럽게 수사를 하는 상황이다. 언론도 기사를 확실하게 쓰는 게 (언론에)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서 전 대표는 31일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코리아포커스’에서 검찰이 곽노현 사건은 생중계를 하면서 왜 박태규씨에게 5억 받은 ‘이명박 정부의 유력인사’ 이름은 입을 꼭 다물고 있냐고 꼬집기도 했다.
서 전 대표는 “부산저축은행은 박태규라는 사람을 통해 17억원을 줬다. 나중에 2억을 돌려줬다니까 15억을 줘서 퇴출 위기를 모면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로비자금으로 무려 17억원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내일신문을 보니 일단 17억원 중 5억원을 ‘이명박 정부의 유력인사’에게 줬다고 한다”며 <박태규, 정권실세에 5억 전달 의혹>이란 기사를 지적한 뒤 “지금 나와 있는 사람은 한명 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 <내일신문>은 “31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박씨가 부산저축은행그룹 김 양 부회장으로부터 퇴출저지 로비 명목으로 받은 17억원 중에서 5억원의 뭉칫돈이 이명박정부의 유력 인사에게 전달됐다는 정황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보도했다.
서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BBK와 도곡동 땅투기 담당검사였던 최재경. 7조원 비리 박태규 담당인데, ‘언론도 기사를 확실하게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공갈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조선>이 곽노현 소설 쓰듯 하지 말란 것인데, ‘MB 고위층이 돈을 받아먹었다 쓰면 죽는다’ 뭐 그런 얘기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 <경향> 보도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는 31일 오후 3시로 예정된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신문은 “일반적으로 영장실질심사 포기는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이지만, 박씨는 여전히 범죄 혐의의 상당 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래서 그의 영장실질심사 포기에는 다른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언론 노출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것 같다”는 게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고 전했다.
신문은 “최재경 중수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박씨가 신문을 달라고 요청해 꼼꼼히 보고 있다. 우리도 조심스럽게 수사를 하는 상황이다. 언론도 기사를 확실하게 쓰는 게 (언론에)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서 전 대표는 31일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코리아포커스’에서 검찰이 곽노현 사건은 생중계를 하면서 왜 박태규씨에게 5억 받은 ‘이명박 정부의 유력인사’ 이름은 입을 꼭 다물고 있냐고 꼬집기도 했다.
서 전 대표는 “부산저축은행은 박태규라는 사람을 통해 17억원을 줬다. 나중에 2억을 돌려줬다니까 15억을 줘서 퇴출 위기를 모면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로비자금으로 무려 17억원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내일신문을 보니 일단 17억원 중 5억원을 ‘이명박 정부의 유력인사’에게 줬다고 한다”며 <박태규, 정권실세에 5억 전달 의혹>이란 기사를 지적한 뒤 “지금 나와 있는 사람은 한명 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이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 <내일신문>은 “31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박씨가 부산저축은행그룹 김 양 부회장으로부터 퇴출저지 로비 명목으로 받은 17억원 중에서 5억원의 뭉칫돈이 이명박정부의 유력 인사에게 전달됐다는 정황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보도했다.
(중략)
면역력이란게.. 버섯 늘어나듯, 한꺼번에 생길 순 없는 노릇이지만..노대통령, 한명숙 전총리... 이번에 같은 사례를 보여주는 곽교육감까지
편들기를 떠나, 언론을 바로 볼 필요는 있다란 분위기가.. 다는 아니더라도 복지담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그 전보다 좀 더 공고히 자리 잡기를 바라네여. 참 똑똑해지기를 요구하는 사회입믜다. =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