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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기독교 창당 찬반 토론회에 참석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모습(출처=연합뉴스)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이 20일 친북, 종북 좌파 척결과 좌파정권 반대를 내걸고 창당했다.

기독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강당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김충립 대한민국 정체성 바로 세우기 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충립 대표는 “총선 전까지 좌익활동 혐의가 있는 1천명의 인물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 국민들이 다시는 동정심이나 바람에 의해 투표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독자유민주당이 창당과 함께 내세운 10대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친북·종북·좌파 척결로 국가 정체성 확립

2. 좌파정권 탄생 반대, 반국가·반사회·반교육·반기업·반언론 척결

3. 만악(惡)의 원인인 지역갈등 해소법 제정

4. 5-3-3-4 교육제도 개선, 대학 등록금 0% 대책 강구

5. 강력한 법치 확립, FBI 같은 수사기관 도입, 부정부패 전면 근절

6. 인터넷 아이디 실명제 도입, 휴대폰 수신자 동의법 제정

7. 악한 북한 정권과 선한 북한 동포 분리 대응법 제정

8. 수쿠크법, 동성애법,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되는 자연보호법 저지

9. 향락산업 근절 위해 100조원 조성, 대졸자에게 창업자금 대여, 청년 직업 100% 창출

10. 세계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신문화 창달 (국민인식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