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나 후배들한테 자주 저런식으로 부르고, 존대도 자주 붙이는데요 (추노 김응수 스타일 OTL)
다들 싫어하지 않아요 ㅎㅎㅎ

예전세대들이야 선생님만 해두 정말 떠받들였던지라.요샌 젊은층들은 대부분 직업으로만 많이들 인식하지않나 해유.

드라마에서 많이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ㅎ 얼마나 자랑하고 싶으시겠어요 ㅎㅎ
자식한테 폐가 될만큼 목에 힘주고 다니지만 않는다면야

드라마에서만 저러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막상 눈앞에서 들으면 좀 거슬릴것 같긴 하지만 자식자랑이라 좀 관대해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ㅋ
뭐, 저부터도 박사까지 간 친구가 딱 하나 있는데 가끔씩 모이면 장난삼아 전박사님~ 하고 부르기도 하고..;


하지만 부인이 남편을 저렇게 부르는 건 정말 들어주기 괴로웠던 기억이 있네요-_-
김박 이박도 아니고 무려 닥터X 였..

특정 직업은 아니고

존경할만한 친구에게 *선생님을 붙입니다.

예를들어 임선생님이라던가.....

저도 더이상 불펜에서 임호 혹은 보살 이런걸로 불리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