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제가 사는 곳은 대전에서도 안 비싼 곳이긴 하지만... 사기에도 그렇고 전월세 살기에도 그렇고... ㅜㅡ 집이 골칫거리긴 하네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농수산물이나 의류 잡화비도 비싼 것 같고 ,..

집 사는 건 생각도 못하고 있네요~
전세가 그나마 현실적인데 그마저도 너무 비싸고 월세 또는 반전세에 밀려서 물건도 많이 없네요

서울살이가 정말 만만치가 않아요 ㅠㅠ.
제가 전세 찾다가 머리 아파서, 결국 반전세, 즉 월세를 살고 있는데 또 나름 살아지기는 하더라고요.

저도 현실적으로 반전세를 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거기에 맞춰 살게 되겠죠?

싱가폴보다 한국이 비용이 더 드나보군요 ㄷㄷㄷ

싱가폴은 고정비용이 많이 드는 대신 연봉이 높은 편이라....
한국, 특히 서울은 싱가폴 보다 물가가 그리 싸진 않은데
연봉은 상대적으로 훨씬 낮다보니 ㅠㅠㅠㅠ
아 저 왜 귀국하는거죠 ㅜㅜㅜㅜㅜ

한국은 헬입니다. 고향이라는 것 빼고 요즘은 특히 ㅠㅡㅜ

제겐 그냥 말이 좀 더 편하게 통하는 곳이자 시민권이 있는 나라... 정도?^^
어차피 병원에서 태어나서 이리저리 이사다닌 인생이라
고향이라는 의미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와... 피쳐형 이런 감성의 소유자였나요;;;;

"병원에서 태어나서 이리저리 이사다닌 인생"

짧은 한 줄에 눈물이 찍-

제게 저도 모르는 감성이 ^^;;;;

서울은 진짜 집값이 ㄷㄷㄷㄷㄷㄷㄷ

서울 사시는 분들은 다들 어찌 생활하시나 몰라요.
저 같았음 진짜 매일매일 굶고 살았을 듯 ㅠㅠ

강의 남쪽은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ㅠ

저희는 은행의 도움을 받았는데 대출 조건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소득은 낮아야 하는데 또 이자는 빠지지 않고 낼 능력을 증명해야 하더라고요. 소득 무지 낮은 정규직만 쉬 될 것 같았던. 힘들었어요... 이것도 벌써 작년 얘기고 또 올해 전세값이 무지 올라서 전월세 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저도 그게 고민이에요.
은행마다 다르기도 하고 지점장 재량도 다르기도 하고.....
골치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