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신건 아주 곁가지일뿐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그런 공약으로 표심이 움직이는 나라라고 생각되지않습니다...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표현이 안되고 있었는데 바로 이거. 222

다른것 몰라도 임수경 문제는 중장년층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뇨...
그거 영향받는사람은 원래 민주당 지지층이 아닙니다..

중도층이죠..원래 선거에서는 중도를 차지한쪽이 이기는것이죠.

중도층아니구요
정치 관심있는 네티즌들이나 아는 이야기지 오프에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에요

어르신분들중에 임수경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영향 있던거 같더라구요 고향이 호남쪽이어서 민주쪽습관적으로 찍었던분들이 (신문은 좃 동) 신문의 영향인지 이번총선에서 욕을엄청하더라고요 뭐 표본이 얼마안되긴하는데 ㅎㅎㅎ

지역감정의 나라죠

아닌척 하다가 더 지능적으로 대선때 모든걸 쏟아붓는 지역감정의 고착화

새부리당은 기본적으로 기부금 형태나 다른식으로 스폰싱을 받습니다. 그런 관습이 있어요. 그래서 양정례같은 웃지 못할 일도 생기는 거고요.
우리 동네 염모씨도 새부리당 도의원인데 이양반이 동네 건설업체 사장이고 평판이 아주 자자~합니다. 과연 중앙당으로부터 무슨 약속을 받았을까요? 그리고 무엇을 중앙당에 냈을까요?

그냥 통진당 끌어 들였을때부터 망했죠

결과론이지 않을까요. 이정희가 저럴줄은 몰랐으니깐.

야권단일후보 안냈으면 총선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수도권에서는 심지어 정통민주당 때문에 낙선되기도 했잖아요.

사실 2010년 지방선거때부터 민주노동당을 끌어들였죠...결과는 성공적이였고요
2012년 총선에서 통진당의 부정적인 모습을 국민들에게 들어낸것이죠..

서울 왠만한 곳에 나가도 다 당선되었을텐데, 이정희는 왜 관악을에 알박기 하려고 했는지 -_-

관악을 사태 없이 이정희가 정체를 숨긴 채 금뱃지를 달고,
중앙위 폭력 사태 없이 경기동부로 대표되는 NL당권파가 주도하는 통진당이 현재까지 흥하고 있다면?

대통령은 야권에서 나왔을 수도 있겠으나 이건 이거대로 끔찍하네요.
폭탄이 폭탄인줄도 모르고, 되려 보물이라고 애지중지하는 상황.
그 상황이 과연 지금보다 바람직한게 맞는 것인지.. 전 답을 못 내리겠습니다. -_-

통진당이 둘로 갈라지고 예전보다 지지율이 안나오는게 오히려 다행일수 있습니다..

서울마트님이 하신 상상을 예전에 저도 해봤었는데, 저는 지금보다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었어요.

이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이명박을 심판하고 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 역사라고 생각했고요.

문재인은 또 하나의 노무현이 되고,
미권스는 또 하나의 (극렬)노사모가 되고,
통진당은 또 하나의 민노당이 되고..
아마도 이정희 대신 통진당의 대선후보로 나왔을 유시민 또는 노회찬은
이후 NL에 조종당하며 바지사장으로 전락하고..
나중에 모든 죄는 또 친노(친문) 내지는 민주당이 뒤집어 쓰고..
어차피 야권과 진보정당은 또 사분오열 되고..

차례차례 가상 시나리오가 그려지는데요.
저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야권에서 대통령이 나오더라도 저 두 사태가 일어난 상황에서 당선되는게 유일한 선이었다고 봐요.

저 사태가 일어난 상황에서 당선되는게 더 선이었다는 말씀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결과가 낙선이니 의견이 갈리는 거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