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에 왜 목매이는거죠???

부정선거집단 ㅇ,ㅇ

광주 다녀왔는데 통진당 현수막이 여기저기 많이 붙어 있긴 하더군요 ㅎㅎ

진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못만들고 있죠 물론 모든 기존 정당의 문제이지만...

기초의원 3인선거구 정도쯤 되면 정당지지율과 무관하게 득표력 있는 진보진영 후보들이 있긴해요.
당지지율이 1%대인데 자신의 득표는 17-19%쯤, 22-23쯤 나오는 분들이 있어요.

문제는 진보정당들은 '당론', '대의원대회 결정사항' 등을 빌미로 개별 정치인의 의사결정을 막거나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의 뜻에 따르라... 이거죠.

이게 뭔소린고 하니 해주는 건 없는데(당지지율 1%대)
바라는건 많은 상황이라는 겁니다. (선거비용 니가 다내고 조직적으로 복무해라. 당은 돈도 없고 조직도 없다.)

즉, 설령 노동자 정치세력화라거나 기층 민중의 삶을 개선시키겠다고 하는 진보적 인사조차도 정치적으로는 진보정당을 선택할 수 없는 구도를 가지고 있다는 소립니다. 총알받이로 쓰던지 아니면 당선된 후에 자신들이 그 당선자를 좌지우지 하겠다는 이기적인 심보거든요.

득표력이 적었던건 예전에도 그랬던적 오랜기간 있었습니다.
지금 진보정당들의 진짜 문제는 자기당원, 자기 후보, 자기 활동가였던 사람들이 이탈해버려서
마치 농부가 씨를 뿌려야하는데 그 씨 자체가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진보정당의 경우는 예전에도 당지지도 때문에 당선된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됩니다. (울산, 창원쪽 일부나 그렇죠.)
사실상 지역에 활동한 출마자 등의 소수의 개인기(지역에서의 땀)로 의석 땄습니다.

키보드나 두드려대고 있으면 세상이 어떤지 잘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