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도 베스킨을 잘 안먹는 편인데, 맛이 너무 독특하고 쎄다고 해야할까요?
깊고 진한 맛이 나는 하겐다즈 같은 것들도 있어서, 베스킨은 애들 있는 집 선물할때나 들르곤 합니다.

그리고 맛도 너무 단 거 같아요.

물론 다른 빙수들도 설탕은 비슷하거나 더 많이 들어갔을 수 있지만, 뭔가 부드러운 맛이 나지 않는 게 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종류는 많은데 먹고 싶어지는 것은 많지않은...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에 나왔을때야 신선했는데, 요즘엔 사람들이 둔감해져서요 ㅎㅎ
오히려 베이직하고 풍미있는 맛을 찾게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설빙 진짜 별로던데...
배스키 라빈스는 조카가 종종 쿠폰을 보내줘서 먹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나 그게 젤 맛있더라구요

비알코리아 매출 늘었습니다.
배스킨은 점당 매출도 늘었습니다.
개별 상권상으로는 부진할 수도 있는데
전국적으로 봤을때 배스킨이 로스도 없이 땅짚고 헤엄치는 알짜 장사이긴 합니다.

배스킨 아이스크림 팔아서 던킨직원들 월급준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안간지 엄청 오래됐는데 체리 쥬빌레 아직도 있나 모르겠어요~ 20대때 엄청 좋아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