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플레이어가 좋아보이네요 +_+

남편님하가 중고 5만원 주고 업어왔어요. 능력자이심 +.+

정말로 5만원이었을까요? +_+

ㅋㅋㅋㅋㅋㅋ 아직 모 그런걸 속일 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참 자상한 가족분이시네요~
제 아내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 가수는 누굴 좋아하는지 20년을 살아도 아직도 오리무중인 저로서는 참으로 존경스러운 가족분이십니다.
더욱 사랑하셔야할듯이요~ ^^

같이 밥먹으러 가서 나눠 먹으려고 각자 다른거 시키면
남편은 자기꺼 작은 접시에 나눠 담아 저에게 건네고요.
저는 그냥 제가 먹고 있는 그릇채로 내밀어요. 알아서 같이 먹으라고;;;;;
사람 다른거 보면 참 신기하죠잉...

엇뜨 참 20년이라고요? 애 다 키우셨겠네요... 부럽...

역시 신참엄마라서 아이 크는데 관심이 많으시군요~ ^^
뭐 지나고나면 정말 훌쩍 큽니다.
하지만, 키우는 과정을 겪는 시간은 인고의 세월이라는게 함정입니...;;;;

애가 얼른 자랐으면 좋겠는데 그럼 저도 그만큼 나이를 먹는거잖아요.
지금 제 나이가 많다보니 좀더 어릴 때 아이를 낳았으면... 할 때가 많아요. 요새. 헤헤.

아직 40도 안되신붕이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런가요... 애가 스무살 지나고 좀 있음 환갑이라 나중에 늙었다고 안놀아주면 어쩌지요 ㅋ

오..멋진데요

전에 올려주셨던 애기 사진 다 저한테는 안보였어요... 이제 와서...... 애!기! 사!진! 애!기! 사!진!

이거슨 남푠 자랑? +_+

자랑인거 같네요. 그쵸?;;;;;;;;

남푠분 멋쟁이시네요.

음... 이래 놓으면 모 콩고물이 더 안떨어지려나요.

이거슨 남푠 자랑? +_+ (2)

저보다 남편님하가 자랑스러워 하고 있을 것 같.... ㅋㅋㅋㅋㅋㅋ

집에 혹시 엘피 수백장 있지 않은가요.

그거 다 제가 차로 운반해주고 낑낑대고 계단 올라가서 날라준겁니다.....

우와!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요!!! 감사드립니다. 그게 좁은집에 정리할 때도 엄청 애물단지 같더니. 하나씩 꺼내드는데 다 보물이에요. ^^

사진 속에 턴테이블도, 신해철에 대한 멍멍 님의 마음도, 그런 부인에 대한 남편분의 마음도,
그리고 올려주신 글도, 모두모두 참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우리한테 애새끼가 하나 있는데 좋아 보이는건 다 그새끼로부터 나오는거 같아요.

lp플레이어가 엄청 좋아보아요. 꼭 새 거 같아요 ^^

이거슨 남푠 자랑? +_+ (3)

아 뭔가 그분의 예의 그 거만한 표정이 자꾸 떠오르네요. ㅋㅋ
이렇게 중고품 고르기 달인인지 몰랐어요.

이거슨 남푠 자랑? +_+ (4)

낭만적이에염.